낮경기 약점도 극복한 와이스, 리그 최강 원투펀치 이유 증명했다
[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라이언 와이스가 KBO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낮 경기에서 호투를 펼쳤다. 왜 그가 올해 코디 폰세와 함께 리그 최강의 원투펀치인지를 증명한 하루였다.

와이스는 5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동안 107구를 던져 1실점 3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사사구로 시즌 5승을 거뒀다. 한화는 와이스의 호투를 앞세워 삼성을 3-1로 꺾고 7연승에 성공했다.
와이스는 유독 낮 경기에 약했다. 그는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오후 2시 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8.84로 부진했다. 시즌에도 2경기에 나왔으나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73으로 좋지 않았다.
오후 5시 경기도 비슷하다. 와이스의 오후 5시 경기 성적은 1패 평균자책점 7.43으로 좋지 못하다. 반면 오후 6시30분 시작시에는 14경기 9승2패 평균자책점 2.24,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는 달랐다. 2회까지 6타자를 깔끔히 정리하면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3회초 선두타자 류지혁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으나 전병우를 3루 병살타로 잡으면서 위기를 넘겼다. 4회에는 1사 후 발 빠른 김성윤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견제로 돌려세웠다.
5회까지 순항하던 와이스는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성규에게 일격을 당했다. 결정구인 스위퍼를 통타 당해 좌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와이스의 이날 경기 첫 실점. 하지만 와이스는 흔들리지 않았고 후속타자 이재현과 김성윤을 범타로 요리했다.

6회까지 95구를 던진 와이스는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왔다. 그는 삼성 중심 타자인 구자욱-디아즈-강민호를 삼자범퇴로 막았다. 한화 팬들은 마운드를 내려오는 와이스의 이름을 크게 외치며 환호했다.
와이스는 이날 경기 승리로 벌써 시즌 5승에 성공했다. 6승을 기록한 폰세와 함께 벌써 11번의 승리를 안긴 셈. 또한 두 선수는 시즌 5번째 연승을 합작하게 됐다.
한화 역대 외인 원투펀치 중 가장 많은 승수를 안긴 선수는 2019년 워익 서폴드(12승)와 채드벨(11승)이다. 와이스와 폰세는 35경기 만에 벌써 11승을 만들었다. 이대로라면 한화 외국인 투수 한 해 역대 최다 승수도 충분히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와이스는 경기 후 "개인적으로 LG와 공동 1위는 싫다. 우린 단독 1위를 원한다. 앞으로도 계속 이기는 야구를 하겠다. 시즌 초에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8연승 이후 모두가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최근 팀 분위기를 전했다. 한화 역대 최강 원투펀치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폰세와 와이스는 올해 어떤 성적을 거둘까.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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