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박찬욱 "못되고 못난 사람 말고 국민 수준 어울리는 리더 뽑아야"

정의진 2025. 5. 6.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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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이 다음 달 치러지는 6·3 대선을 앞두고 "영화 속에서 차승원 씨가 연기했던 못되고 못난 선조, 그런 사람 말고 진짜 국민을 무서워할 줄 아는 그런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감독은 "우리나라 정치 상황을 보며 '전, 란' 생각을 자주 했다"며 "(영화 속 상황과 현재 사이에) 큰 공통점이 있기 때문인데, 용감하고 현명한 국민이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한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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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연합뉴스]

박찬욱 감독이 다음 달 치러지는 6·3 대선을 앞두고 "영화 속에서 차승원 씨가 연기했던 못되고 못난 선조, 그런 사람 말고 진짜 국민을 무서워할 줄 아는 그런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감독은 5일 밤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전, 란' 시나리오를 함께 쓴 신철 작가와 공동으로 각본상을 받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감독을 수상소감을 통해 "위대한 국민 수준에 어울리는 그런 리더를 뽑아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영화 '전, 란'은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와 그의 몸종 천영이 각각 선조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이라는 적대적인 입장에서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박 감독은 "우리나라 정치 상황을 보며 '전, 란' 생각을 자주 했다"며 "(영화 속 상황과 현재 사이에) 큰 공통점이 있기 때문인데, 용감하고 현명한 국민이 위기에 빠진 나라를 구한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박 감독을 포함한 영화인 3,008명은 지난해 12월 8일 성명을 당시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긴급 성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들은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누구에게 정권을 맡길지는 국민들이 결정한다. 내란의 동조자로 역사에 남을 것인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는 정치인으로 남을 것인지 스스로 선택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박찬욱 #장미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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