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 “잘못 살았나?” 텅 빈 결혼식장에 패닉→슬기 축가에 눈물 (사랑꾼)[결정적장면]

유경상 2025. 5. 6.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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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강은비가 결혼식날 비가 쏟아지며 텅 빈 결혼식장에 당황했다.

5월 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배우 강은비 변준필 부부가 출연했다.

강은비 변준필 부부는 결혼식을 앞두고 가장 큰 걱정으로 “150명도 못 채울 것 같아서 (결혼식장을) 작은 데로 했다. 다 오실지”라고 우려했다.

이어 강은비는 “핸드폰 없애고 이러면서 번호도 다 날아가고 그랬다”며 “‘몽정기’, ‘레인보우 로망스’ 나왔던 분들도 제가 피했다. 저 때문에 피해를 주는 것 같았다. 친해지려고 노력을 안 했다. 제가 다가가면 안 될 것 같았다”고 했다.

뒤이어 변준필이 “저희 연애를 아는 형님에게 청첩장을 드리려고 왔다. 안 본지 4년이 넘었다”며 찾아간 사람의 정체는 순돌이 이건주. 강은비는 이건주가 유일한 연기자 지인이라며 무속인으로 변신하는 내용을 담은 방송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건주는 “은비 닮은 예쁜 딸이 보인다”며 부부를 축복했다.

강은비는 결혼식날 비가 오자 텅 빈 예식장에 “이렇게 다 안 온다고?”라며 당황했다. 강은비는 “괜히 불안한 거다. 내가 잘못 산 건가? 내가 잘못 살았구나”라며 “아무도 안 와서 너무 불안하다. 아무도 안 오는 거 아니야?”라고 계속 안절부절 못했다.

강은비의 불안은 결혼식장 입장까지 계속됐지만 배우 똑순이 김민희, ‘몽정기2’ 정초신 감독 등이 객석을 채웠다. 강은비는 “한 분 한 분 얼굴이 보이는 게 제일 좋았다. 하객분들 표정, 이런 순간들이 정말 감사하구나 고맙구나. 결혼이 이런 건 줄 알았으면 빨리 할 걸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또 강은비는 “진짜 힘들 때 항상 옆에 있었다. 힘들면 달려와 주고 그래서 버틸 수 있었다”고 남편 변준필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축가는 배우 박슬기가 맡았다. 변준필이 따로 강은비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 강은비는 ‘몽정기2’에 함께 출연했던 박슬기를 보고 반가움의 눈물을 쏟았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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