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없인 못 살아”… 물량 5년새 2배 ↑

백소용 2025. 5. 6. 0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확대와 중고거래 활성화 등의 영향으로 국내 택배 물량이 5년 동안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택배 물량은 약 59억6000만건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1인당 택배 이용 건수는 115.2건으로 집계됐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이 한국 사업을 확대하면서 택배 물량 증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커머스 경쟁· 중고거래 활성화 등 영향
2024년 60억여건… 1인당 이용건수 115건
중국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확대와 중고거래 활성화 등의 영향으로 국내 택배 물량이 5년 동안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택배 물량은 약 59억6000만건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의 51억5000만건보다 약 15.6% 증가한 것이다. 5년 전인 2019년(27억8000만건)과 비교하면 2.1배 늘었다.

지난해 1인당 택배 이용 건수는 115.2건으로 집계됐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이 한국 사업을 확대하면서 택배 물량 증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 업체가 초저가 상품으로 경쟁하며 건당 구매 단가는 내려갔지만 배송 건수는 늘어나면서 전체 물동량 증가로 이어진 것이다.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의 ‘당일 배송’, ‘새벽 배송’ 등 빠른 배송 경쟁과 무료 반품 혜택 등 배송 서비스 경쟁이 가열된 상황도 택배 물량을 끌어올리는 데 일조했다.

고물가가 이어지며 중고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편의점 택배를 비롯한 개인 간 택배 이용도 늘어났다. 편의점 CU의 ‘알뜰택배’ 이용 건수 성장률은 2022년 89.7%, 2023년 90.3%, 2024년 30.5%를 기록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