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혜성 선발 출전합니다…김혜성 콜업 3경기 만에 9번 2루수 선발! 사이영상 경력자와 맞대결

신원철 기자 2025. 5. 6.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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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비와 대주자에 이어 선발 2루수.

김혜성(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콜업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다저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릴 '2025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김혜성(2루수) 순서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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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성의 선발 출전을 알리는 LA 다저스 공식 SNS 계정.
▲ 김혜성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대수비와 대주자에 이어 선발 2루수. 김혜성(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콜업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다저스는 왼손타자 상대로 약점을 보이고 있는 '사이영상 경력자' 샌디 알칸타라(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가능한 많은 왼손타자를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김혜성도 그 계획의 일부다.

다저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릴 '2025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김혜성(2루수) 순서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혜성은 4일 메이저리그 콜업 후 3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까지 얻었다.

▲ LA 다저스 김혜성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데뷔전은 대수비였다. 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에서 10-3으로 크게 앞선 9회말 2루수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특별한 활약을 펼칠 기회는 없었지만 빅리그 데뷔라는 꿈 하나를 이룬 김혜성의 행복한 미소가 화제가 됐다.

이어 5일 애틀랜타전에서는 9회초 대주자로 나와 2루 도루와 과감한 3루 진루로 눈길을 끌었다. 다저스가 3-4로 패배한 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의 주루 플레이에 대해 "본능적인 플레이였다"며 "정말 대단했다. 흥미진진했다. 스피드는 김혜성이 가진 장점 가운데 일부에 불과하다"고 얘기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다저스의 디테일'이라는 기사에서 김혜성의 짜릿한 주루 플레이가 돋보였다고 강조했다. 담당기자인 파비안 아르다야는 "다저스가 김혜성을 영입할 때 기대했던 것은 베테랑 위주 로스터에 없는 운동능력이었다. 김혜성은 방망이 한 번 휘두르지 않고도 능력을 보여줬다"고 썼다.

로버츠 감독은 앞서 김혜성의 콜업과 함께 앞으로 선발 출전 기회가 있을지 살펴보겠다고 얘기했다. 그 기회가 6일 마이애미전에서 왔다. 한때 '이닝이터'의 대명사였던 사이영상 경력자 알칸타라는 토미존 수술 후 첫 시즌인 올해 6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8.31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3경기 가운데 2경기에서 3이닝을 채우지 못한 채 대량 실점하면서 평균자책점이 치솟았다. 또한 왼손타자 상대 피OPS가 0.866에 달한다.

한편 다저스는 경기를 앞두고 선발투수를 벤 카스파리우스에서 잭 드레이어로 바꿔 예고했다. 드레이어가 오프너를 맡고, 카스파리우스가 그 뒤에서 더 긴 이닝을 책임지는 '벌크가이'로 나설 전망이다.

▲ LA 다저스 김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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