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급락 반복하는 뉴욕증시…워런버핏 은퇴에 버크셔헤서웨이 5%↓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6/dt/20250506052212804cfpy.jpg)
뉴욕증시가 6일 새롭게 전해진 소식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종목별 주가 급락과 반등세가 이어졌다. 지난주 반등하는 듯했던 기술주는 지지부진한 무역협상 소식과 '영화관세' 소식에 다시 급락했고, 워런 버핏 회장의 은퇴 소식이 전해진 버크셔해서웨이 주가는 5% 이상 떨어졌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33.49포인트(0.74%) 떨어진 17844.24에 장을 마쳤다. 지난주 초 급락 이후 반등했던 지수가 다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는 평가다.
나스닥 지수는 지난주 월요일 17000선 아래로 내려온 뒤 지난 3일 다시 18000선을 넘어선 바 있다. 하지만 이날 다시 130포인트 이상을 반납하며 17000선으로 돌아왔다.
이날 나스닥뿐 아니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S&P500도 각각 0.24%, 0.74% 하락하며 일제히 조정세를 보였다. 미국과 주요 교역국 간 관세 협상이 장기화하자 투자자들도 관망세에 들어갔다는 평가다.
일본과의 무역협상에선 자동차 및 철강 관세 철폐 혹은 인하 여부가 여전히 쟁점으로 남아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일본 재무상은 미국 국채가 협상 수단이 아니라는 점을 확인한 가운데 미·일 협상이 예상보다 오래 걸린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다만 무역협상 결과가 향후 더 악화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지수는 조정을 겪고 있다. 트럼프가 해외에서 제작된 모든 영화에 1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한 것도 투자심리를 억눌렀다.
지난주 반등과 급락을 3차례 오갔던 테슬라 주가는 이날 2.36% 하락하며 280.44달러에 장을 마쳤고, 관세 불안이 더 큰 애플 주가는 반등보다 큰 낙폭을 기록하며 이날도 3.15% 하락했다. 넷플릭스 주가도 영화 관세 소식에 2% 가까이 떨어졌다.
JP모건자산운용의 데이비드 켈리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4월 고용지표(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경제는 모멘텀을 잃고 있고 무역 분야에서 실질적인 진전이나 단기 재정 부양책이 없다면 미국은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날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낙폭이 가장 두드러진 종목은 버크셔헤서웨이였다. 워런 버핏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말 은퇴를 선언하면서 기대감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버크셔헤서웨이 주가는 5% 이상 하락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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