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파기환송심 재판장 누구…“평소 무리 않는데 이번은 이례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이재권)에 배당되며 재판부 구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서울고법 형사7부는 이재권(사법연수원 23기) 부장판사와 박주영(33기)·송미경(35기) 고법판사로 구성됐다.
재판장은 이 부장판사가, 주심은 송 판사가 맡는다.
재판장을 맡은 이 부장판사는 제주 출신으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제주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이재권)에 배당되며 재판부 구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서울고법 형사7부는 이재권(사법연수원 23기) 부장판사와 박주영(33기)·송미경(35기) 고법판사로 구성됐다. 재판장은 이 부장판사가, 주심은 송 판사가 맡는다.
재판장을 맡은 이 부장판사는 제주 출신으로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제주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2010~2012년에는 이용훈·양승태 대법원장 비서실 판사로 근무했다.
이 부장판사는 지난 2월 박정희 전 대통령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이 집행된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내란목적살인 등에 대한 재심을 개시하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당시 김 전 부장을 수사한 수사관들의 폭행과 가혹행위가 증명됐다는 것이 재심 사유가 됐다.
광주고법 제주 제1형사부 재판장 시절인 2019년에는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기소된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측근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된 1심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그는 지난해 이정근 민주당 전 사무부총장의 선거법 항소심 재판장을 맡아서는 1심의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으로 감형한 바 있다.
이 부장판사와 근무한 경험이 있는 한 판사는 “평소 재판 진행을 무리해서 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이번에 기일을 이례적으로 급하게 잡는 것을 보며 의아했다”며 “대법원과 주파수를 맞추려고 재판을 빠르게 진행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말했다. 하지만 또 다른 판사는 “평소 소탈한 성격으로 정치 얘기를 잘 하지 않고 성향도 뚜렷하지 않다”고 전했다.
김지은 기자 quicksilver@hani.co.kr 오연서 기자 loveletter@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속보] 국회 법사위, 14일 조희대 청문회…‘사법부 대선개입’ 의혹
- 현직 부장판사들 “조희대 사퇴하라…높은 법대 앉아 독선에 빠져”
- 무속 논란 한덕수 부인, 영발도사 인연 ‘파묘’…“벼슬하는 꿈 해몽”
- 김상욱 국힘 탈당하나…“내일 거취 표명, 희망 거의 놨다”
- 이재명 파기환송심 대선 뒤 6월18일…서울고법 “공정성 논란 불식”
- ‘대통령 당선 시 재판정지’ 형소법 개정안, 국회 법사위 통과
- [속보] 이재명 “지금은 국민주권 실행기…파기환송심 연기 합당”
- 국힘 “파산” 걸린 단일화 시계…김문수 나흘 버티면 생기는 일 [뉴스뷰리핑]
- 공수처, 대통령실 압수수색…채 상병 ‘VIP 격노설’ 수사
- 국힘, 빅텐트 치지도 못하고 잡음만 시끌…지지율 시너지는 잠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