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소음공격 지속에도… 피해 주민 지원 외면
강남주 2025. 5. 6. 05:02
예결위 소위, 추경서 43.6억 제외
85가구 방음창 설치 못해 큰 실망
85가구 방음창 설치 못해 큰 실망
북한의 소음공격 피해를 겪는 주민들을 위한 방음시설 지원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예산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해서다.
인천시는 최근 국회를 통과한 ‘2025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방음시설 지원사업 필요 예산이 제외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예산은 애초 정부 추경안에 담기지 않았으나 행정안전위원회 예비심사에서 43억 6000만원이 새로 반영됐다. 그러나 예산결산위원회 조정소위에서 이번 추경 방향과 맞지 않다는 이유로 삭감됐다.
이 예산은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북한의 소음공격에 가장 시달리는 송해면 당산리 주민들 집에 방음창을 설치하는 비용이다. 당산리 140가구 중 55가구에는 방음창이 설치됐거나 설치 중이지만 나머지 85가구는 이 예산이 있어야 설치할 수 있다. 예산이 제외됐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당산리 주민들의 실망감이 크다. 한 주민은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은 이 문제가 언론에 집중 조명될 때 현장을 찾아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며 “그런데 이제는 나 몰라라 한다니 정말 실망스럽다”고 했다.
강남주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불건전 마사지’ 중독돼 두달 용돈 108만원 탕진한 16세 싱가포르男
- ‘이상순♥’ 이효리 공중화장실 사진 공개되자 난리난 이유
- 이민정 “중학생 때부터 ‘이것’ 모아…‘발랑 까졌다’ 얘기 들어”
- “진작 먹어볼걸…” 한 그릇에 11만원, 8년만에 2.6배 오른 ‘그 호텔 빙수’
- “男女 모두 다 벗고 주무세요”…건강에 ‘놀라운 효과’ 있었다
- 남자친구 사망하자 86세 ‘남친 아빠’와 결혼한 여성…中 ‘발칵’
- “하루 2천만원 찍어” 이장우 호두과자, 백화점 매출 신기록…명품 브랜드 넘었다
- 22세女 얼굴 뒤덮은 ‘까만 곰팡이’?…네티즌 경악한 피부 관리법, 뭐길래
- “남편은 잔반 처리기” 웃음 터뜨린 아내… ‘절약 부부’ 충격 영상
- 뇌종양 3살 딸 죽을 때까지 굶겼다… 단식 존엄사? ‘살레카나’ 뭐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