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달리던 트럭 갑자기 '쾅'··· 동전 800만 개 '10억 원' 흩어졌다

박경훈 기자 2025. 5. 6.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동전을 싣고 달리던 화물차가 전복되면서 약 800만 개에 이르는 10센트 동전들이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미국 ABC뉴스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주 공공안전국(DPS)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오전 앨보드 지역 인근 고속도로에서 한 트럭이 전복됐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미국 텍사스주의 한 도로에 전복된 동전 수송 차량. AP연합뉴스

미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동전을 싣고 달리던 화물차가 전복되면서 약 800만 개에 이르는 10센트 동전들이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미국 ABC뉴스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주 공공안전국(DPS)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오전 앨보드 지역 인근 고속도로에서 한 트럭이 전복됐다고 밝혔다.

공공안전국에 따르면 당시 트럭은 방향을 과도하게 바꾸려고 시도하다가 기울면서 옆으로 넘어졌다. 미국 조폐국에서 새로 발행된 총 80만 달러(10억 8000만 원) 상당의 10센트 동전들을 운송하던 이 트럭에는 운송 전문업체 소속 무장경비원과 운전기사가 타고 있었다. 두 사람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트럭 화물칸에 실려 있던 10센트 동전들이 고속도로 위로 흩어지면서 양방향이 전면 통제됐다. 동전 회수를 위해 운송 업체와 도로관리 당국, 경찰이 동원됐다. 산업용 진공청소기, 중장비, 빗자루, 삽 등의 다양한 장비들도 사용됐다.

설상가상으로 수거 작업 도중 비가 내려 쏟아진 동전들 중 일부는 유실된 것으로 추정됐다. 사고 현장은 약 14시간이 지난 이날 저녁 수습 작업이 완료돼 통행이 재개됐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