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불법 체류자 자진출국 시 항공권·보상금”

송수진 2025. 5. 6.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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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자진 출국하는 불법 체류자에게 항공권과 함께 1천 달러를 보상키로 했습니다.

국토안보부는 현지 시각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관세국경보호국(CBP)이 운영하는 앱을 통해 자진 출국을 선택한 불법 체류자들이 대상으로, 1천 달러의 보조금은 귀국 확인이 된 뒤 받게 됩니다.

국토안보부는 이 방식을 통해 불법 체류자가 자진 출국할 경우 미국 정부가 추방하는 것보다 70% 적은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불법 체류자 추방에는 1인당 평균 1만 7천121달러가 든다는 게 국토안보부 설명입니다.

국토안보부는 또 CBP 앱을 통해 자진으로 출국하는 불법 체류자는 이민세관단속국(ICE)을 접촉하지 않아도 되며, 훗날 미국에 합법적으로 재입국하는 것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언론 인터뷰에서 범죄를 저지른 불법 체류자에 대한 추방에 집중하고 있다고 언급한 뒤 그 외의 불법 입국자에 대해선 자진 추방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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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진 기자 (reporters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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