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여배우 조롱 논란에도…女예능상 쾌거 "욕 먹을 때도 있지만" (백상예술대상)[TEN이슈]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이수지가 여자 예능상을 수상했다.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2025년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박보검, 수지가 진행을 맡았고,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프리즘·네이버TV·치지직에서 디지털 생중계됐다.


이수지, 장도연, 지예은, 해원, 홍진경이 후보 중 여자 예능상의 영광은 이수지에게 돌아갔다. 이수지는 "감사하다. 김원훈 씨가 자리에 앉아서 어제 꿈을 꿨는데 제가 똥을 뒤집어 쓰는 꿈을 꿨다고, 촉 좋다고 했는데 난 크리스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수지는 "저 오늘 예쁘죠?"라며 "저는 웃길 때가 가장 이쁘다고 생각한다. 웃긴 사람 주변에는 좋은 사람이 많더라. 무대가 없어졌을 때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자리가 있을까 고민할 때, SNL 팀이 손을 내밀어줬다. 정말 사랑한다. 동엽 선배님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이수지는 "남편이 항상 오늘 웃겼냐고 물어본다. 저보다 감이 좋은 남편인데, 저를 좋은 사람으로 이끌어주는 분이라 감사하다. 개그 유전자를 물려준 어머니 감사하다. 어린이날인데 아들과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다. 웃기고 싶어서 발을 들였는데, 욕을 먹을 때도 있지만 항상 메시지를 주는 분이 있다. 시청자들 덕분에 다시 웃길 수 있는 힘이 생긴 것 같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이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페이크 다큐 형식의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 '제이미맘' 캐릭터가 화제가 됐다. 이후 일부 대중이 이수지가 한가인을 흉내 내며 저격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불거졌다. 또 배우 이청아를 조롱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기도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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