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단독 1위를 원한다”…쾌투로 한화 승승승승승승승 이끈 대전 예수의 당찬 한 마디 [MK대전]
“개인적으로 공동 1위는 싫다. 우리는 단독 1위를 원한다.”
한화 이글스가 공동 1위에 올랐음에도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는 만족을 몰랐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홈 경기에서 박진만 감독의 삼성 라이온즈를 3-1로 격파했다.


선발투수 와이스의 쾌투가 눈부신 경기였다. 시종일관 위력적인 투구를 펼치며 삼성 타선을 꽁꽁 묶었다. 6회초 1사 후에는 이성규에게 비거리 115m의 좌월 솔로포를 맞으며 첫 실점을 허용했으나, 이외에는 큰 위기가 없었다.
와이스는 이번 경기에서 총 107개의 공을 뿌렸다. 패스트볼(50구)과 스위퍼(36구), 커브(15구), 체인지업(6구)을 고루 구사했으며,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57km까지 측정됐다. 팀이 2-1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온 그는 이후 한화가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승리함에 따라 시즌 5승(1패)을 수확하는 기쁨도 누렸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와이스가 7이닝 동안 선발투수로 자기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줬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날 야구장에는 꾸준히 비가 내렸다. 하지만 와이스는 흔들리지 않았고, 한화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맑은 날이든 비오는 날이든 날씨는 신경 쓰지 않는다. 나는 나의 일에 최선을 다할 뿐”이라며 “최근 팀이 상승세라 서로 장난치는 등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분위기를 잃고 싶지 않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최근 한화의 분위기는 매우 좋다. 개막 후 다소 부진하기도 했지만, 4월 중순 8연승을 달렸다. 이후 2연패에 빠지긴 했지만, 빠르게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이어 “8연승 이후 2연패가 있었지만 길어지지 않고 연승을 하고 있다. 그런 부분이 굉장히 고무적이라 생각한다. 우리가 이기면 다음 경기도 꼭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공동 1위도 만족하지 않는다고. 와이스는 “공동 1위 된 것은 몰랐다. 개인적으로 공동 1위는 싫다. 우리는 단독 1위를 원한다. 야수는 야수대로, 투수는 투수대로 각자의 역할이 있다. 충실히 잘하다 보면 계속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이기는 야구 하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슈퍼주니어 출신 성민, 20년 만에 SM 떠난다...“전속계약 종료” [전문] - MK스포츠
- 김수현, ‘가세연’ 김세의 추가 고소∙고발 “스토킹처벌법 위반” (공식)[전문] - MK스포츠
- 6년간 어디 있다가? 다시 제주행! 연예계 복귀 화제된 40대 여배우, 골프 미니스커트룩 - MK스포츠
- ‘리조트룩 끝판왕’ 한그루, 백리스 핑크 미니 드레스로 과감한 여름 시그널 - MK스포츠
- ‘맙소사’ 이강인, 왼 다리 부상으로 아스날 ‘챔스’ 4강 2차전 불투명…“훈련 불참 이어질
- ‘오후성 강한 질책’ 이정효 감독 “내 이미지 중요하지 않아”···“나는 오직 팀과 선수만
- “궃은 날씨에도 선수들 잘 집중해”…18년 만의 한화 1위 이끈 김경문 감독의 미소 [MK대전] - MK
- ‘오후성 결승골·김경민 선방 쇼’ 광주, 홈 김천전 1-0 승리 [MK라이브] - MK스포츠
- “어린이날 홈에서 팬들 모시지 못해 아쉽지만…” NC, ‘로건 부활투+천재환 결승타’ 앞세워
- ‘파라오’ 마레이, ‘워니 고’ 워니 잡고도 존중 “터프한 수비해도 20점 넘게 득점, 훌륭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