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열고 마음 잇고...'확' 바뀌는 충북도청

이태현 2025. 5. 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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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도청 본관 건물이 내년부터 그림책 특화 도서관으로 도민들에게 개방되는 가운데,

올 여름부터 부서 사무실의 연쇄 이동이 시작됩니다.

사무공간이 부족해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돼온 만큼, 충청북도는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청 본관 건물에 아이들이 둘러 앉아 그림책을 읽습니다.

이번 달부터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그림책 도서관입니다.

현재의 그림책 도서관은 1층에 한해 오는 7월까지만 시범적으로 운영되지만,

내년 1월에는 도청 본관 건물 전체가 독서실과 자료실 등 그림책 도서관으로 변신합니다.//

도서관 조성에 따라 곧 도청 부서별 사무실들의 연쇄 이동도 시작됩니다.

현재 옛 중앙초등학교 부지에 건립 중인 도의회 신청사가 90%이상의 공정률을 나타내는 가운데,

오는 6월 신청사가 준공되면 신관에 있는 의회 관련 사무실들과 4개 부서의 사무실은 신청사로 이동하고,

그 자리에 본관에 있던 도지사와 부지사 집무실 등은 신관 건물로 옮겨집니다.

앞서 사무공간이 부족해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도가 선택한 건 공간 효율성의 극대화.

복도를 놓고 양 옆에 사무실을 배치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부서 사이 벽을 없애고 회의실과 휴게 공간을 공동으로 사용하게 되면서 오히려 여유 공간이 이전보다 늘어날 것이란 게 도의 설명입니다.

팀장을 중심으로 한 수직적 자리배치가 아닌 수평식 자리배치로 공직 사회의 분위기 전환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녹취>최정호/충북도 청사시설팀장

"예전이 수직적 구조라고 하면 지금은 이제 수평적 구조로 바뀌게 되는 것이고 그래서 소통을 더 원활히 하자는 부분도 분명히 바뀌는 겁니다. 공간이 바뀌지만 분명히 업무의 방식도 아마 바뀌게 될 것으로 저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의회 신청사 건립과 청사 뒤편 후생복지관 건립에 따라 올 여름부터는 주차 가능한 차량 수가 350대에서 850대까지 늘어나면서 충청북도는 고질적 문제였던 주차난 문제도 일정 부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CJB 이태현입니다.

#충청 #충북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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