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수술실"..신축 순천향대천안병원 가보니

이선학 2025. 5. 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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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B 8뉴스

【 앵커멘트 】

중부권 거점 병원으로 자리잡고 있는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신축 건물로 이전해
오는 7일부터 진료를 시작합니다.

천 병상 규모에 첨단 의료시설을 갖춰
충남 북부권의 의료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오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선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개원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순천향대 천안병원 새 병원입니다.

기존 병원 인근
4만5천여제곱미터 부지에
지상 15층 지하 5층 규모로
병상수만 천 병상에 달합니다.

옥상에는 응급환자 이송이 가능한
헬기 착륙장이 설치돼
중증 응급환자 이송이
더욱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첨단 의료 장비 도입도 눈에 띕니다.

최신 방사선 암 치료기의 경우
영상 추적 장치와 표면 유도 방사선 치료 장치를 결합해 정상 조직의 손상 없이
정교한 수술이 가능합니다.

▶ 인터뷰 : 조인영 / 순천향대병원 방사선암치료센터 과장
- "새 병원이 도입한 방사선 암 치료기는 수술이 까다로운 부위의 종양 치료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종양과 주변 장기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정상 조직은 보호하고 치료 정확도는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한 장소에서 진단과 치료, 수술, 영상 촬영까지 가능한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응급환자 치료에 최적화됐고,
국내 최초로 채혈부터 이동, 검사, 보관을
자동화한 혈액검사 자동화 시스템도
확대 운영합니다.

헬기로 이송되는 응급환자를 위해
수직동선으로 엘리베이터를 설치한 데 이어,
병실도 4인실 이하로 구성했고,
교차 감염 예방을 위해
환자와 의료진 동선도 분리했습니다.

국내 1호 소아응급의료센터와
충청권 유일의 심뇌혈관질환센터,
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통합진료시스템을 구축했고,
그동안 가장 불편했던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천여 대 규모의 주차장도 확보했습니다.

▶ 인터뷰 : 이문수 / 순천향대학교 병원장
-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료 환경을 갖췄습니다. 순천향이 지역의 의료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서 권역민들께서 수도권 상경 진료를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순천향대 새 병원은 시설 마무리 작업과
의료 장비 설치가 끝난 뒤
오는 7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TJB 이선학입니다.

(영상취재: 김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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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학 취재 기자 | shlee@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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