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학번 김연아입니다”...120주년 맞은 고대에 몰려든 유명인들

권한울 기자(hanfence@mk.co.kr) 2025. 5. 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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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5일 고려중앙학원, 고려대 교우회와 함께 서울시 성북구 고려대 서울캠퍼스에서 개교 1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2040 비전을 발표했다.

고려대는 2040 비전으로 △2040년까지 연구 경쟁력 세계 20위권 진입 △혁신적 글로벌 교육 모델 구현 △창업 및 산학연 협력 생태계 강화 △재정 확보 다각화 및 연구·교육 투자 확대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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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 개최, 비전 2040 발표
김연아 “더 높은 점프 응원”
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중앙광장에서 열린 고려대 개교 1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가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려대가 5일 고려중앙학원, 고려대 교우회와 함께 서울시 성북구 고려대 서울캠퍼스에서 개교 1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2040 비전을 발표했다.

고려대는 2040 비전으로 △2040년까지 연구 경쟁력 세계 20위권 진입 △혁신적 글로벌 교육 모델 구현 △창업 및 산학연 협력 생태계 강화 △재정 확보 다각화 및 연구·교육 투자 확대 등을 제시했다.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고려대는 민족과 국가를 넘어 인류 미래에 공헌하는 ‘세상에 없어서는 안 될 대학’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대학 본연의 사명인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고려대 구성원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개교 120주년을 맞이해 인류의 미래 사회에 공헌하는 대학으로 한 차원 더 높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5일 고려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개교 120주년 기념식에 김동원 고려대 총장,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등이 참석해 있다. [사진=고려대학교]
이날 행사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체육교육 09)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축사를 통해 “고려대는 오늘 ‘쇼트 프로그램’을 마치고 ‘프리 스케이팅’을 시작한다. 고려대의 더 높은 점프를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축하 영상도 상영됐다.

자랑스러운 고대인상은 박기석 시공테크 회장,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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