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장성철 "김문수, 한덕수 땔깜용으로 당에서 인정 못받아.. 그러나 버티면 방법 없어"

MBC라디오 2025. 5. 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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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당의 공식 기구로 김문수 일정 공지 안 돼.. 인정 못받는중
- 국힘 분위기는 한덕수.. 그러나 김문수 버티면 끌어내릴 수 없어
- 경선에서 단일화 주장했던 김문수, 입장 변화는 무리수
- 유죄 판결 나왔다고 대법원장 탄핵? 말이 안 돼
.
<장윤선 정치전문기자>
- 한덕수 출마? 尹과의 커넥션 당연히 있을 것
- 이대로라면 김문수, 한덕수 각자 후보등록 할듯
- 국힘, 당대표 없이 비대위 체제로 지방선거 가려고 해
- 사법부, 한쪽에 불이익 주려 움직이나 의심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장윤선 정치전문기자,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진행자 > [거침없이 하이킥] 휴일에도 장장콤비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어서 오십시오.

◎ 장성철 >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장윤선 정치전문기자 어서 오십시오.

◎ 장윤선 > 네,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정면충돌 양상은 보이지 않을 줄 알았는데 바로 그것도, 바로 어떤 정면충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후보단일화 이른바 예상하셨습니까?

◎ 장성철 > 예상은 어느 정도 했어요. 이렇게 되기 전에 그리고 된 이후에 김문수 후보의 생각과 판단이 달라질 것이다.

◎ 진행자 > 이미 조짐이 좀 있었죠?

◎ 장성철 > 그렇죠. 그리고 김문수 후보를 둘러싼 참모진들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당원들의 선택으로 뽑힌 공식적인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인데 왜 자꾸 한덕수한테 양보하라고 그래, 화가 나 있는 상황이거든요.

◎ 진행자 > 명분은 분명하고요.

◎ 장성철 > 그렇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로서는 어느 정도 시간까지는 계속 버틸 가능성이 높아요.

◎ 진행자 > 어느 정도만 버팁니까? 아니면 끝까지 버틸 수도 있습니까?

◎ 장성철 > 끝까지 버티겠다면 버티는 거죠. 그러면 국민의힘이 어떻게 할 수가 없어요. 버티려고 하니까 방금 전에 김문수 명의로 해서 캠프에서 보내잖아요.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인데 김문수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입장을 내는 거예요. 웃기는 상황이 벌어진 거잖아요. 당무우선권을 인정하지 않으면 좌시하지 않겠다 경고한다 이런 식의 성명을 내잖아요. 당 지도부와 김문수 후보와 김문수 캠프는 되게 세게 한바탕 할 것 같아요.

◎ 진행자 > 그렇죠?

◎ 장윤선 > 양측의 입장이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원래 이번 대선 후보 선출 과정에서 국민의힘 친윤 의원들이 각 캠프마다 위장 취업 또는 일종의 간첩 비슷하게 들어가서 어쨌든 핵심은 한덕수로 단일화 여기 미션에 가장 부합한 사람이 누구냐 그래서 김문수다 해서 당력을 다해서 모아준 거잖아요. 그런데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는 일단 권력이 딱 손 안에 들어오니까 김재원 비서실장 같은 사람이 나서서 아니 당신 말이야 한덕수 같은 경우에 당비 천 원 한 푼 낸 적 없는 사람이 이제 와서 무슨 명분을 가지고 당권을 갖겠다고 하는 것이냐 이러면서 버티기에 들어가는 것이고요. 화장실 들어갈 때 하고 나올 때하고 너무 다른 거죠. 이 캠프 안에 있었던 사람은 당신 말이야 약속이 다른 거 아니야라고 압박을 하는 것이고 소위 친윤계 의원들이 나서서 그런 일을 하는 거고 일단 들어왔으니까 잠깐만 숨 좀 쉬고 이런 거고요. 오늘만 하더라도 한덕수 김문수 양쪽 모두 다 한 사람은 강남에서 한 사람은 파주에서 프로필 사진 찍고 영상 촬영했다는 거잖아요. 후보등록까지 누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는 안개 속을 예감하기 때문에 11일까지는 지금 확언하기 어렵다 이런 레이스를 밟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장성철 > 하나 웃긴 얘기를 해드릴게요. 김문수 후보가 당에서 대통령 후보로서 인정을 못 받는 상징적인 건데 김문수 후보가 포천을 방문했잖아요. 어제인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면 국민의힘 선대위에서 딱 있어서 거기서 공보단이라든지 대변인단이 있잖아요.

◎ 진행자 > 그게 정상이죠.

◎ 장성철 > 거기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선대위 대변인 명의로 기자들한테 일정이 가야 될 거 아니에요. 우리 대통령 후보가 내일은 포천에 방문하니까 기자 분들 취재하실 분들 신청하시라. 우리는 당의 차량을 버스를 어디에다가 몇 시에 딱 대기해 놓겠다 취재 받잖아요. 그런데 그날 당일 날 새벽까지도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는 거예요.

◎ 진행자 > 엉망이네요.

◎ 장성철 > 그래서 기자들이 계속 항의한 거예요. 아니 대선 후보가 가는데 왜 차량도 제공 안 해 주느냐. 그래서 그날 아침에서야 차량만 제공이 된 거예요. 지금까지 보세요.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일정이 당의 공식적인 기구를 통해서 일정 공지가 안 되고 있어요. 일정 공지가 어떻게 되고 있냐면 기자들과의 단톡방, 김문수 경선 캠프 거기서 일정이 나가는 거예요. 지금 당의 후보로서 인정을 못 받고 있고 인정을 안 하는 거예요.

◎ 진행자 > 당 지도부나 당 다수파들은 당신은 바지 사장이야, 그 위치니까 그거 알고 있어, 이런 행태인데요. 지금 보니까.

◎ 장성철 > 그렇죠. 우리가 왜 당신을 뽑았겠어. 한덕수 가려고 당신을 땔감으로 이용하려고 했던 건데

◎ 진행자 > 착각하지마 뭐 이런 거네요.

◎ 장성철 > 상상도 못한, 왜 이렇게 흐뭇하게 쳐다보세요. 저를. (웃음) 상상도 못 할 일이 벌어진 게 당의 공식적인 대선 후보인데 이양수 사무총장이 방금 전에 당신 말이야 당무우선권 그거 당헌당규 지켜야 돼, 그거 가지고 뭐라고 하지마, 이런 식으로 경고성 멘트를 날리잖아요. 당이 개판 됐어요.

◎ 장윤선 > 전형적인 콩가루고.

◎ 진행자 > 잠깐만요. 지금 속보 하나만 전해드리면요. 국힘 지도부가 7일 단일화하자 그러니까 김문수 후보 측이 한덕수당이냐 이러고 거절했어요. 정면충돌이네요. 이 정도면.

◎ 장윤선 > 아까 제가 콩가루라고 말씀을 드렸지만 이거는 공당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저는 김문수 후보 입장에서도 너무 당연한 수순인 거예요.

◎ 진행자 > 어떻게 보면요.

◎ 장윤선 > 그렇죠. 본인 기탁금 3억 원이나 냈죠. 그리고 고생고생해서 TV토론 다 했죠. 전국 다니면서 유세했죠. 그래서 정당이 뽑은 대통령 후보란 말이에요. 그리고 대통령 후보가 되면 당무우선권이 보장이 되는 것이고 그에 따라서 자기 역할을 하려고 하는데 당신 하지마, 당신 아무것도 없어, 기다려 한덕수하고 단일화만 하고 당신 빠져, 얼마나 기가 막힌 상황입니까. 초반부터 저희들이 계속 얘기했던 대로 이 경선을 도대체 왜 하는 거냐 예비경선을 하는 거냐. 큰 틀에서 보면 내란정당 아니겠습니까? 그거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아무런 사과나 이런 조치도 없는 가운데 자기들의 기득권을 연장 또는 유지하기 위해서 당신 비켜, 이런 건 저는 민주정당에서 정말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 진행자 > 더 진전시키기 전에요. 청취자 분들이 가진 기본적인 질문이면서도 한 번 다시 짚어볼 부분이 왜 그럼 국민의힘 중진들은 저렇게 한덕수라는 인물한테 줄을 선 겁니까? 왜, 보시기에.

◎ 장성철 >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 번째 한덕수 후보가 말을 잘 들을 것 같다.

◎ 진행자 > 자기들 말을 잘 들을 것 같다.

◎ 장윤선 > 누구 말을요?

◎ 장성철 > 당 지도부라든지 윤핵관 말들을 잘 들을 것 같다.

◎ 진행자 > 더 질문 하나 진전 시켜볼게요.

◎ 장성철 > 또 하나 있어요. 그리고 한덕수 후보가 후보가 되면 이길 수도 있겠다. 프레임을 전환할 수가 있다. 내란 비상계엄 탄핵 이 프레임보다는 통상 관세 무역 외교 국익 이런 차원으로 접근하면 이재명 후보보다는 훨씬 더 경쟁력이 있지 않느냐 이길 수도 있다, 그렇게 생각하는 거죠.

◎ 진행자 > 지도부라는 분들 자의입니까? 제가 드린 질문은 뭐냐 하면 그 뒤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뜻이 담겨 있습니까, 없습니까?

◎ 장성철 > 그렇게 지도부랑 윤석열 전 대통령이 긴밀하게 연락을 해서 한덕수 내가 나가라고 할 테니까 당신들이 나 도와줘야 돼, 이렇게 했다라는 흔적은 없어요.

◎ 진행자 > 흔적은 없는데 의심은 되죠.

◎ 장성철 > 의심이라고 할까요? 그런 정황들은 생각이 드는데 어쨌든 권영세, 권성동 이 두 지도부는 그래도 윤석열 전 대통령과 현명하게 결별을 해야 우리가 대선에 어떻게 한번 힘이라도 써볼 것 같다 그런 합리적인 생각은 갖고 있는 분들이거든요. 그래서 그분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가 한덕수 밀어줄 테니까 당신들도 한덕수 밀어 이렇게 했다라고 보기는 좀 어려운 것 같습니다.

◎ 장윤선 >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국민들을 얼마나 우습게 알면 저런 생각을 하느냐 한덕수 하면 통상 미국 전문가 이런 게 떠오르세요? 내란 종범이 딱 먼저 떠오르죠. 그리고 내란의 중요임무 종사자로서 피의자잖아요. 조사 받았잖아요. 그리고 윤석열 정권 내란 정권의 총리를 했어요. 2년 반 동안이나. 그러면 윤석열 내란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한덕수입니다. 한덕수한테 무슨 미국 전문성이 있습니까? 무슨 통상전문가. 뷰티풀 잉글리시 딱 그거 하나예요. 그거 말고는 해석이 안 되는데 그 자체를 가지고 프레임 전환을 할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심각한 오판이고, 두 번째는 한덕수 총리가 왜 나오겠습니까? 저는 가장 중요한 건 자기 문제하고 연관돼 있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자신이 대통령 후보라도 돼야 그래야 본인의 범죄 사실과 관련해서 숨기거나 면탈할 수 있는 기회가 보장되는 거예요. 그래서 출마한 거죠. 그리고 윤과의 커넥션이 없겠어요? 저는 당연히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내란이 벌어지고 나서 지속적으로 한남동 관저에 찾아가서 보고하고 만나고 했던 사람들이 바로 소위 쌍권이라는 사람입니다. 국민의힘 지도부예요. 권영세, 권성동 두 사람인 겁니다. 이 일관성을 모든 국민들이 다 기억하고 있는데 오로지 국민의힘 내부에서만 그 부분을 간과하는 거죠. 우리가 이렇게 잘 뒤집어 엎어버리면 이재명 후보와의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어 왜, 조희대 대법원이 도와주고 있으니까 이렇게 상상을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그 어떤 국민들, 특히 중도에 계신 국민들이 이런 프레임 때문에 더 화가 나신 겁니다. 제가 지난 주말에 강원도 취재를 다녀왔는데요. 평범한 시민들이 그런 말씀하세요. 이거 사법부 하는 거 보니까 그동안 검찰만 문제인 줄 알았는데 법원도 안 되겠네. 정히 이런 식이라면 나는 이재명 좋아하지는 않지만 표를 야권에 줄 수밖에 없겠다라는 생각들을 하시는 겁니다. 왜 이런 상황을 만드는 겁니까. 저는 사법부가 초래하고 한덕수라는 사람이 조용히 앉아서 공정한 대통령 선거관리를 했다면 국민들이 이렇게까지 화가 나질 않아요. 자기 자리만 지켰어도 뭐라고 안 합니다. 그런데 이건 선을 넘어버린 거예요.

◎ 장성철 > 이재명 대표 얘기로 넘어가는 거예요?

◎ 장윤선 > 넘어가셔도 상관없어요.

◎ 장성철 > 그럼 해요. 넘어가요.

◎ 진행자 > 이 질문만 더 하고요. 한덕수 이 얘기가 남았어요. 한덕수후보와 김문수 후보 경쟁이 어느 쪽으로 기울고 있습니까, 어떻게 됩니까?

◎ 장성철 > 한덕수죠. 당 분위기를 보세요.

◎ 진행자 > 세력으로는 압도적으로 한덕수 쪽인데 김문수 후보가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버티면 방법이 없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버틸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버티면 시간은 김문수 후보 편이 되는 거 아닌가요?

◎ 장성철 > 그냥 후보로 쭉 가는 거예요. 국민의힘 후보로. 본인이 사퇴하지 않으면. 끌어내리거나 어떻게 할 수가 있는 방법이 없어요.

◎ 진행자 > 그래서 제가 여쭤보는 게 세는 지금 분명히 한덕수인데 김문수 후보가 실질적인 칼자루를 쥐고 있단 말이에요.

◎ 장성철 > 압박을 하는 거예요.

◎ 진행자 > 압박을 하면 통할 것 같습니까, 어떻습니까? 보시기에. 전망을 여쭤보는 겁니다.

◎ 장성철 > 압박을 왜 하냐면요. 안 통하니까 압박하는 거잖아요. 가서 설득도 하고 협박도 했는데 안 하잖아요. 의총 열어서 공개적인 압박을 하는 거잖아요.

◎ 진행자 > 파상공세를 펼치겠다는 거죠?

◎ 장성철 > 현재까지 김문수 후보나 김문수 후보 측은 나는 물러날 생각이 전혀 없어.

◎ 진행자 > 버티면 압도적인 세 분류에도 불구하고 김문수 후보로 선거를 치르는 상황.

◎ 장성철 > 당의 협조는 전혀 못 받겠죠. 전혀 선대위 구성조차도 안 하고 김문수 후보는 본인 돈 갖고 그냥 본인 캠프에서 함께했던 그 참모들과

◎ 장윤선 > 장 소장님 그게 신한국당 공채 1기로서 가당키나 한 얘기입니까?

◎ 장성철 >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개판 됐다고 말씀드렸잖아요. 난장판이에요. 난장판.

◎ 진행자 > 그렇다면 한덕수 후보는 평생을 공무원 한 사람 아닙니까? 근데 자기 돈 써야 되고 무소속으로, 만약 김문수 후보가 침대축구하면요. 버틸 수 있겠습니까?

◎ 장성철 > 못해요. 홍보물 하나만 말씀드릴게요. 국민들 한 4500만 명 유권자잖아요. 다 공보물 보내야 되잖아요. 제일 싼 A4 용지 한 장짜리로만 해도 이 A4 용지 원가가 7원이에요. 근데 이게 앞뒤로 인쇄한다고 생각해보세요. 100원은 나올 거 아니에요. 그럼 그거 다 보내야지 어떻게 할 거냐고요.

◎ 장윤선 > 당장 오늘 사진 찍었다고 그랬잖아요. 각자 스튜디오에서. 한덕수 후보는 자기 돈으로 하고 김문수 후보는 당비로 했어요. 그러니까 그런 거예요. 지금 상황은 버티고 오늘 의총 저녁 8시로 순연시켜서 파상공세를 하겠지만 저는 김문수 후보가 노동운동했던 분이잖아요.

◎ 진행자 > 투쟁력이 있다.

◎ 장윤선 > 저는 버틴다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버텨라 버텨라 그러시는 거 아니에요?

◎ 장윤선 > 여기까지 왔잖아요. 여기 내부에서 당권 투쟁하느라고 제가 보기에는 밤새다가 후보등록 양측이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을 하고 만약에 여기에서 김문수 후보가 꺾인다, 그러면 집에 가야 돼요. 아무런 권한이 없어요. 그러고나서 한덕수 단일화 된 다음에 당신이 총괄선대위원장 맡아서 열심히 한덕수 당선을 위해서 노력해 라고 하면 할까요? 지금 보십시오. 홍준표 시장 미국 가버렸어요. 당이 나를 버렸다 하고. 그 다음에 한동훈 후보 연락도 안 하고 나타나지도 않아요. 이런 상황이에요. 그런데 김문수 후보가 그렇게 할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상황 자체가 진짜 콩가루이기 때문에,

◎ 진행자 > 두 분한테 제가 끊임없이 집요하게 여쭤보는 게 어떤 부분이냐면 김문수는 버티려고 하는 것이고 세는 분명히 한덕수에게 있는데 그렇다면 김문수가 버티면 저쪽은 방법이 없는 것이고 또 투쟁 경력으로 봐서 김문수는 버틸 것이다. 그럼 버티면 시간은 김문수의 편이다. 결국 김문수가 후보가 된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그런 논리라면.

◎ 장윤선 > 지금 상황이라고 보면 둘 다 11일 날 후보 등록하지 싶습니다.

◎ 진행자 > 후보 등록을 둘 다 하다 보면 버티면 버틸수록 한덕수 후보 측은 약화될 거 아닙니까. 고사될 가능성이 크다. 지금 기사 중에요. 주류와 주도권 싸움 하는데 후보교체 얘기가 벌써 강하게 터져 나오고 있다는 거예요.

◎ 장성철 > 불가능해요.

◎ 진행자 > 불가능하죠.

◎ 장성철 > 어떻게 교체할 거예요.

◎ 장윤선 > 지금 경선과정이 다 마무리 됐는데.

◎ 진행자 > 의총에서 아무리,

◎ 장성철 > 안 돼요.

◎ 장윤선 > 또 이럴 수 있죠. 검찰이 도와줄 수 있죠. 뭐 나오지 않겠어요?

◎ 장성철 > 30일 밖에 안 남았잖아요.

◎ 장윤선 > 30일 남았어도 준비된 뭐가 있겠죠. 저는 누군가 도와주지 않겠습니까? 김문수를 이대로 살려두진 않을,

◎ 진행자 > 그때까지 버텨야 될 거 아니에요.

◎ 장윤선 > 본인은 버티고 기어이 완주를 하고자 하겠지만 저는 다양한 요소들이 작용이 돼서 결국에는 물러날 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해요. 일단 후보 단일화를 가는 과정에서 상당히 많은 고비가 있을 것이고 순탄하게 김문수한테 그 권력을 넘겨줄까요? 저는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 장성철 >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과정 중에서 단일화를 해야 된다 단일화 하겠다라고 끊임없이 약속을 하고 토론 과정 중에서도 얘기했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가 입장을 바꾼 것 자체가 무리가 있어 보인다라고도 말씀드려요.

◎ 장윤선 > 본인이 오늘 아침 보도인가에서 10일까지 단일화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히긴 했던 것 같아요.

◎ 진행자 > 단일화 방식과 시기 이런 건 내가 알아서 하겠다.

◎ 장윤선 > 그렇죠. 단일화 방식은 본인이 주도하겠다라는 거죠.

◎ 장성철 > 웃겨요. 당의 지도부가 당원과 국민의힘 지지층이 뽑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당신 단일화해야 돼 그만둬 이런 식으로 압박하는 게 이게 무슨 일일까. 참 답답해요.

◎ 장윤선 > 여론조사로 단일화를 하자는 게 김문수 캠프 후보의 입장이고 후보가 만나서 담판을 짓는 방식의 단일화는 안 된다라는 거잖아요. 최소한 여론조사라도 돌려서 납득할 만한 숫자가 나와야 내가 비켜 주겠다 그게 아니라 그냥 당신 빠져 이건 곤란하다.

◎ 진행자 > 그건 곤란하겠죠. 김문수 후보 측에서는 당연히.

◎ 장윤선 > 그런 게 김문수 후보 측인 거고 한덕수 측에서는 여론조사 물론 본인에게 불리할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담판으로 끝내고 싶은 거죠.

◎ 진행자 > 시끄러울 것 같습니다.

◎ 장윤선 > 이미 시끄럽죠. 이미 많이 시끄럽습니다.

◎ 진행자 > 아까 말씀 드렸지만 한쪽은 강한 명분과 무기를 쥐고 있고, 한쪽은 세를 얻고 있어서 쉽게 한쪽으로 정리되진 않을 것 같아서요.

◎ 장성철 > 저렇게 탄핵당한 대통령 밑에서 국무총리 했던 분이라 노동부 장관 했던 분이 다시 대선 후보가 돼가지고 국민들한테 표를 주세요라고 할 명분이 뭐가 있을까 참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저는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 자체를 잘못 뽑았다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최소한 비상계엄 반대하고 탄핵 찬성하고 용서를 구했던 그 사람이 대선 후보가 돼야 국민들한테 표를 달라고 그러지,

◎ 진행자 > 저도 그 말씀에 동의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뽑힌 것이고 어느 한 방향으로 가야 되는데 그렇죠?

◎ 장성철 > 단일화 협상 과정이 극적으로 김문수 후보가 나 안 해 그럴 수도 있는데 본인도 마지막 정치 여정이잖아요. 저렇게 험한 꼴 당하면서 밀려나듯이 저런 식의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을 거예요. 지금은 압박의 강도를 아마 내일까지는 최대한 지도부가 이끌어 올리고, 또 김문수 후보한테 가서 달래고 해가지고 양보와 타협 협상 이런 걸 통해서 하려고 하지 않을까, 여론조사는 안 하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 진행자 > 여론조사까지도 안 간다. 하면 되지 않습니까? 왜냐하면 한덕수 후보가 밀어주고 싶으면

◎ 장성철 > 혹시나 김문수 후보 되면 어떻게 할 거예요.

◎ 진행자 > 그 위험도 감수 안 하고 단일화를 하겠다는 것 자체가 좀 약간

◎ 장성철 > 최우선적으로 협상을 통해서 양보를 이끌어내는 것, 결단.

◎ 장윤선 > 한동훈 후보가 올라오지 못하게 하려고 결선을 했잖아요. 결국은 걸러냈잖아요. 막판에 김문수하고 한덕수 단일화를 하려고 하는데 또 걸림돌로 존재하는 거잖아요. 저는 친윤이나 어떤 방법을 다 동원해서라도 밀어내려고 하겠죠. 그리고 오늘 들은 얘기 중에 제일 기가 막힌 건데 국민의힘이 당대표 선거를 안 할 수 있다는 거예요. 무슨 얘기냐면 비대위 체제로 그냥 가려고 한다는 거예요. 당권이 중요하잖아요. 어쨌든 대통령 선거에서 완전히 내란 심판선거가 돼버렸기 때문에 국민의힘이 힘을 쓰기가 굉장히 어려운 선거판이 됐기 때문에 내부에서 사실상 본질적으로는 친윤의 당권 싸움이다 이런 얘기를 했었는데 실제로 지금 당대표도 안 뽑고 권영세 체제로 그냥 내년 지방선거까지 가려고 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진짜 황당해지는 겁니다. 근데 이거에 대해서 그 누구도 합리적인 문제 제기나 이런 게 없어요. 최소한 초등학교 반장선거 초등학교 무슨 학생회를 하더라도 이렇게는 운영을 안 할 거예요. 그런데 국민의힘은 뻔히 자기들이 누가 보더라도 말도 안 되는 방식으로 그냥 꿇어앉히고 조폭도 아니고요. 이렇게 당을 운영하는 데가 어디가 있습니까? 소위 얘기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들어오고 나서 이 당을 계속 그렇게 형해화 시키고 있고 그 결정판을 지금 보고 있다. 당대표도 안 뽑는 정당이 무슨 대선 후보 뽑아서 선거 캠페인을 똑바로 할 수가 있겠어요.

◎ 진행자 > 한동훈 후보를 저지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했으면 지금부터라도 약간의 합리성을 띠고 순리대로 가게 하면 덜 소리가 날 텐데 지금도 역시 마찬가지로 그러는군요.

◎ 장성철 > 장윤선 기자님이 취재 잘하신 것 같아요. 그런 분위기가 있습니다.

◎ 진행자 > 시간은 한 3, 4분 남았는데요. 이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죠. 아까 잠깐 말씀 두 분 하셨지만요. 대법원장 탄핵 얘기는 어떻게 돼가고 있습니까?

◎ 장윤선 > 탄핵을 안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순서를 밟아서 가겠다는 것이고요. 당장 12일부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데 이재명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서울고법 상고심이 15일로 잡히지 않았습니까? 이건 무슨 얘기냐 하면 남들은 다 선거캠페인 하는데 당신은 선거 캠페인 하지 말고 재판에 출석해, 무려 22일간의 선거운동 기간 동안 5번이나 재판기일이 잡혔고 심지어 6월 3일 휴일이잖아요. 투표일, 이날도 재판이 잡혔어요. 위증교사 선고기일이 잡힌 거거든요. 누가 보더라도 이것은 한쪽에게 불이익을 주기 위해서 사법부가 움직이는 건가? 이건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 장성철 > 사법부가 이재명 대표에게 그렇게 죄를 저지르라고 했어요? 공직선거법 위반하라고 사법부가 이재명 대표에게 얘기를 했어요?
왜 그렇게 얘기를 하세요.

◎ 장윤선 > 장 소장님 제가 보기에 그런 문제 제기는 제가 보기에는 옳지 않아요.

◎ 장성철 > 왜 옳지 않아요? 사법부가 판단한 게 그게 잘못됐어요?

◎ 장윤선 > 헌법 116조에 공평하게 선거운동을 할 권리를 보장하도록 돼 있어요.

◎ 장성철 > 사법부가 판단하는 게

◎ 장윤선 > 장 소장님 정치 오래 하셨잖아요. 정치권에서 쟁송이 생겨서 재판받을 상황이 생겼어요. 그랬을 때 오늘 국회 상임위 있기 때문에 재판 미뤄주세요, 할 때 미뤄줍니까? 안 미뤄줍니까?

◎ 장성철 > 미뤄줍니다.

◎ 장윤선 > 미뤄주죠. 이것도 미뤄줘야 되는 거예요. 재판을 받아야죠. 당연히 재판 안 받겠다는 게 아니잖습니까?

◎ 장성철 > 그렇게 하는 거랑 대법원장을 탄핵하겠다라는 게 말이 되냐고요. 그게. 나한테 불리한 유죄판결을 내리니까 대법원장 탄핵하겠다 이렇게 얘기하는 게 맞아요?

◎ 장윤선 > 그렇게 단순논리로 말씀하시면 안 되는 것이고

◎ 장성철 > 그럼 무죄를 선고했으면 대법원장 탄핵했겠어요?

◎ 장윤선 >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례적으로 기일을 딱 두 번 그리고 무려 9일 만에 파기환송 결정을 내렸어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동안 이런 전례가 없습니다.

◎ 진행자 > 1분 남아서 장 소장님 말씀.

◎ 장성철 > 자꾸 기일 두 번 잡았다고 하는데 2020년도에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해서 이재명 당시 후보가 대법원에서 판결 받았어요.

◎ 장윤선 > 친형 강제입원하고 무슨 상관있어요.

◎ 장성철 > 심리 한 번 했어요. 심리 한번 해서 무죄 나왔어요. 그때는 왜 한 번밖에 심리 안 열었냐 그런 얘기 안 하시잖아요. 그리고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 장윤선 > 장 소장님 말도 안 되는 얘기를 다 끌어모아서 마치 지금

◎ 장성철 > 내가 뭘 말도 안 되는 소리해요. 왜 말도 안 되는 얘기예요.

◎ 장윤선 > 논점 이탈하지 마시고 22일 동안 보장된 공직 선거운동 기간에 왜 다른 후보들은 다 선거운동 캠페인을 할 수 있는데 이재명만 5번이나 재판을 받아야 됩니까?

◎ 장성철 > 다른 후보들은 이런 죄를 저지르지 않았잖아요. 그럼 유죄취지 판결 내리기 전에 선고기일 정했을 때 민주당이나 장윤선 기자님이 이거 선거 개입이니까 대선 전에는 당신들 판결하면 안 돼 선고하면 안 돼라고 얘기하셨어야죠. 그런 얘기하셨어요?

◎ 장윤선 > 그런 얘기는 지금 할 때가 아닌 거죠.

◎ 장성철 > 할 때가 아니라니요. 말이 안 되는 거죠.

◎ 장윤선 > 말이 안 되는 소리를 계속 하시니까.

◎ 진행자 > 여기까지 오늘 들어야 되겠습니다. 장성철 정윤선 두 분이었습니다. 오늘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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