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제주 하늘 덮은 기묘한 구름은 ‘파상고층운’
이재은 2025. 5. 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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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결 모양으로 하늘을 덮은 듯한 먹구름이 제주에서 포착된 가운데 그 정체는 파상고층운인 것으로 파악됐다.
파상고층운은 세계기상기구(WMO)가 2017년 국제구름도감에 '거친물결구름'(Asperatus)이라고 이름을 올린 것으로 당시 잉글랜드 이스트 미들랜즈에서 포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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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 따뜻한 공기 충돌해 대기 불안정, 구름 형성”
WMO, 2017년 구름도감에 ‘거친물결구름’ 등록
어린이날인 5일 오후 제주시 이호동에서 본 파상고층운. (사진=연합뉴스)
어린이날인 5일 오후 제주시 이호동에서 본 파상고층운. (사진=연합뉴스)
5일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에서 바라본 하늘에 기묘한 모양의 구름이 떠있다. (사진=연합뉴스)
어린이날인 5일 오후 제주시 이호동에서 본 파상고층운. (사진=연합뉴스)
WMO, 2017년 구름도감에 ‘거친물결구름’ 등록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물결 모양으로 하늘을 덮은 듯한 먹구름이 제주에서 포착된 가운데 그 정체는 파상고층운인 것으로 파악됐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제주 한라산 북쪽 하늘 위로 독특하게 생긴 물결 모양의 울퉁불퉁한 먹구름이 포착됐다.

이에 대해 제주지방기상청 측은 “기상청에서 구름을 분류할 때 상층운 3가지, 중층운 3가지, 하층운 4가지로 분류하는데 오늘 구름은 중층운으로 보인다”며 “중층운 중 파상고층운으로 보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찬 공기와 따뜻한 공기가 충돌하며 대기가 불안정해지며 이 같은 구름이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파상고층운은 세계기상기구(WMO)가 2017년 국제구름도감에 ‘거친물결구름’(Asperatus)이라고 이름을 올린 것으로 당시 잉글랜드 이스트 미들랜즈에서 포착된 바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1일 서울에서 파상고층운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재은 (jaee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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