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민주 "12일까지 안 미루면 대법원장 탄핵 추진"…국힘 "사법부 겁박 멈춰라"

2025. 5. 5. 19:2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에 대한 모든 재판을 대통령선거 이후로 미뤄야 한다고 주장하며, 대법원장 탄핵까지도 불사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는데요.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사법부를 부정하며 이재명 방탄 대선을 만들려고 한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심동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파기환송심 공판을 다음 달 대선 이후로 미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인터뷰 :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 -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 12일 이전까지, 선거운동 기간 중 잡혀 있는 출마 후보들에 대한 공판기일을 모두 대선 이후로 변경하십시오."

민주당은 법원이 나서 재판과 판결을 통해 선거를 흔들고 있다며, 이 후보를 법정에 세운다는 것은 헌법이 선거에서 보장하는 공정한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만약 법원이 12일까지 재판 연기를 결정하지 않으면, 대법원장 탄핵도 추진할 수 있다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이 후보에 대한파기환송심 첫 공판은 오는 15일에 진행됩니다.

국민의힘은 사법부에 대한 겁박을 멈추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이 2심 재판부에는 침묵하면서 상식적 판결을 내린 대법원에 대해서는 거세게 반발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 후보에 대한 공판기일을 변경해 달라는 무리한 요구는 "이재명 후보의 혐의가 짙고 과중하다는 걸 인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MBN뉴스 심동욱입니다. [shim.dongwook@mbn.co.kr]

영상취재 :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김혜영 그 래 픽 : 이은재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