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 “살 안 찌는 간식 찾았다”…면역력도 높아진다고?

최지혜 2025. 5. 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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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헬스] 가수 간미연 간식
그룹 베이비복스 간미연이 건강하게 군것질하는 비결을 소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전대미문스튜디오']

그룹 베이비복스 간미연이 건강하게 군것질하는 비결을 소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전대미문스튜디오'에 출연한 간미연은 평소 자신이 몸매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군것질을 정말 좋아하는데 먹는 족족 살로 가더라"며 "건강한 군것질을 찾다가 발견했다"고 말했다.

간미연은 "매일 다르게 구성된 제품을 쟁여놓고 먹고 있다"고 전했다. 견과류를 간식으로 먹으면 건강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

불포화지방·아연 등 풍부한 견과류

간미연이 즐겨 먹는다는 견과류는 건강 간식으로 이미 널리 알려졌다. 군것질거리로 흔히 먹는 과자나 빵 등과 달리 포화지방이 적고 당류 걱정을 덜 수 있다. 아몬드, 호두 등 각종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이 풍부하다. 몸에 좋은 지방이라 불리는 불포화지방은 혈관을 청소한다. 혈중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병 위험을 줄인다. 체내에 쌓이면 혈관을 좁아지게 만드는 포화지방과 반대 역할을 하는 셈이다.

견과류에는 면역력에 좋은 아연도 풍부하다. 아연은 심장 근육 독성을 일으키는 활성 산소를 제거한다. 심장 근육과 재생에 도움을 줘 심장병으로 사망할 확률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대부분의 견과류에는 식이섬유도 많이 들어있다.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제공하고 체중을 조절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견과류 보관에 신경써야, 산패되면 발암물질 생길 수 있어

다만 간미연처럼 견과류를 자주 먹는다면 보관방법에 신경쓰는 게 좋다. 아무리 몸에 좋은 견과류라도 잘못 보관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불포화지방이 많은 견과류는 밀봉을 제대로 하지 않거나 상온에 오래 두면 산패된다. 산패는 기름 성분이 공기의 산소, 빛, 열과 만났을 때 품질이 떨어지는 현상이다.

특히 견과류의 불포화지방산이 산패되면 아플라톡신이라는 곰팡이 독소를 만든다. 아플라톡신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이 성분이 몸에 들어오면 신경질환을 유발한다. 피부, 소화기관, 간 등도 망가뜨린다.

산패를 막으려면 습도가 60%보다 낮고 10~15°C 이하 온도에 견과류를 두면 좋다. 아플라톡신은 25°C보다 높고 습도가 60~80%인 덥고 습한 환경에서 잘 자란다. 웬만한 환경에서 죽지도 않는다. 때문에 진공보관으로 공기와의 접촉을 막은 뒤 냉장·냉동 보관해야 한다. 견과류에 곰팡이가 생기거나 눅눅하고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과감히 버려야 한다. 표면에 생긴 곰팡이는 견과류 안까지 퍼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

최지혜 기자 (jhcho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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