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야구’, 형사고소에도 오늘(5일) 공개 단행…스토브리그 돌입 [T-데이]

황서연 기자 2025. 5. 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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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논란 속 첫 방송을 단행하는 ‘불꽃야구’가 창단 첫 시즌을 앞두고 스토브리그에 돌입한다.

5일 저녁 8시 첫 공개 예정인 스튜디오C1 예능프로그램 ‘불꽃야구’ 측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차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불꽃야구'는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를 전신으로 하는 새 웹 예능이다. 기존 ‘최강야구’ 제작사인 스튜디오C1, 장시원 PD와 방송사 JTBC 사이에 제작비를 둘러싼 갈등이 불거진 후, ‘최강야구’ 시즌4 제작 계약이 결렬되면서 스튜디오C1 측이 새롭게 론칭한 프로그램이다.

JTBC는 ‘불꽃야구’가 대관 경기까지 본격적으로 진행하자 저작권법 및 상표법 위반, 업무상 배임, 전자기록 손괴, 업무방해 혐의 등을 적시해 형사고소에 나섰고, ‘불꽃야구’ 측 또한 “JTBC는 촬영물 납품을 위한 공동제작계약에 정해진 바에 따라 기 촬영된 영상물에 대한 저작권을 OTT 판매, 재전송 등을 목적으로 원시 저작권자인 스튜디오C1으로부터 권리를 이전 받은 것 뿐”이라고 응수하며 첫 방송을 예고한 상태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불꽃 파이터즈로 출격을 앞둔 선수들의 2025 시즌 스토브리그 현장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흥미를 제대로 자극한다. 지난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머쥐고 하와이 포상휴가까지 다녀온 불꽃 파이터즈 선수들은 각양각색 모습으로 진실의 방에 입성한다.

먼저 2024시즌 최다 안타, 최고 타율, 최다 타점이라는 신기록을 세운 이대호는 여유만만한 모습으로 등장해 시즌 최다 MVP다운 위엄을 뽐낸다. 반면 다소 아쉬운 기록을 낸 송승준, 신재영, 정의윤은 불안한 기색을 내비치며 입장하는 극과 극 모멘트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스토브리그에선 2024시즌 가치평가서를 받아든 불꽃 파이터즈가 다음 시즌에 합류하기 위해 치열한 어필 경쟁을 펼친다. 과연 불꽃 파이터즈 선수들 중 최대로 연봉을 인상한 선수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유희관과 니퍼트는 이예랑 에이전트와 모자(母子) 사기단을 결성한다. “원래 돈 얘기는 엄마랑 하는 거야”라며 한껏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이던 이 에이전트는 유희관과 니퍼트의 연봉 인상을 위해 열변을 토한다. 숨 막히는 연봉 협상 도중 장 단장은 “이 사람들 날강도네”라고 외치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고 하는데. 엄마의 등장에 의기양양해진 니퍼트는 “나 같은 선수 없어요”라며 한술 더 뜬다.

과열되는 분위기 속 불꽃 파이터즈 선수들은 예상치 못한 스토브리그 결과에 눈물을 쏟는가 하면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며 남다른 각오를 다진다. 과연 ‘불꽃야구’의 화려한 창단 시즌을 맞이하게 될 멤버와 방출된 멤버는 누구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스튜디오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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