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2200만·유심교체 102만"
알뜰폰 포함 가입자 88%가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14일부터 로밍 고객도 유심보조서비스 자동 가입
유심교체 100만 넘어…교체 예약자는 770만명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SK텔레콤 고객 유심(USIM) 해킹 사고 이후 전체(알뜰폰 포함) 가입자 중 88%에 해당하는 2220만명이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2민명이 무상 유심 교체 서비스를 받았다.
5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누적 기준 유심보호서비스와 유심 교체를 받은 가입자 수가 이같이 집계됐다.

SK텔레콤은 지난 2일부터 유심보호서비스 자동 가입을 실시하고 있다. 고객이 별도로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아도 하루 100만~120만 명씩 자동 가입이 이뤄지면서 유심보호서비스 가입률이 가파르게 증가했다.
SK텔레콤은 오는 14일까지 로밍 요금제 가입자를 포함해 전체 가입자에 대한 유심보호서비스 자동 가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김희섭 SK텔레콤 PR 실장은 “14일까지 로밍을 해도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방침이며 유심보호서비스가 개선되면 로밍한 분들도 자동 가입시켜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유심 교체 처리율은 전체 예약자(이날 9시 기준 770만명)의 13.2%로 아직 저조한 수준이다. 유심 교체 예약자에 대한 처리가 완료되는 시점에 대해서 임 사업부장은 “하루에 20만 건 정도 교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계산하면 한 달 보름 정도면 현재 예약하신 분들은 교체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유심 물량에 대해선 “6월 말까지 총 1000만 개를 확보할 계획이고, 7월에도 (추가 확보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날부터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과 T월드 다이렉트샵 온라인 채널에서 신규 영업을 중단했다. 정부의 행정지도에 따라 고객 유심 정보 해킹 사고 이후 유심 교체 물량 부족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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