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산에 밀리고 국내선 中 저가공세.. 美 관세 역풍 맞은 韓 제지 빅2 '이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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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고환율 기조 수혜를 받았던 제지업계가 관세전쟁 발 실적 둔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제지 업계 관계자는 "종이는 고부가가치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가격 경쟁이 심한 품목 중 하나"라며 "관세 정책으로 인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면 국내 제지 업체들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지업계는 미국 트럼프 정부 취임 이후 고환율 기조가 지속되면서 수혜를 입어왔지만 관세 정책으로 촉발된 복합 리스크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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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전쟁發 실적 둔화 위기감

5일 관세청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종이류 수출액은 6억6200만달러(약 9285억원)로 전년 동기(6억9600만달러) 대비 4.9% 감소했다.
업계에선 강화된 미국의 관세 정책이 대미 수출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주요 수출품인 아트지(고급 인쇄 용지)의 경우 캐나다가 주요 경쟁국인데 캐나다산 종이에 대해 미국은 상호관세를 면제했다. 기본 관세 10%를 적용받는 한국 종이 제품의 가격 경쟁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제지 업계 관계자는 "종이는 고부가가치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가격 경쟁이 심한 품목 중 하나"라며 "관세 정책으로 인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면 국내 제지 업체들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세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수요 둔화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여기에 관세장벽으로 수출길이 막힌 값싼 중국산 제품이 국내 시장으로 유입되면 내수 시장도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제지업계는 미국 트럼프 정부 취임 이후 고환율 기조가 지속되면서 수혜를 입어왔지만 관세 정책으로 촉발된 복합 리스크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제지 업체들은 수출 판로 다각화, 가격 인상 등의 전략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실적 방어에 나선 모습이다.
제지 업계 관계자는 "미국 관세 정책의 유동성이 워낙 커서 정확한 피해 규모는 예측하기 어렵다"며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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