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100개 직업군 만나… 맞춤정책 모색” [6·3 대선]
“‘尹 어게인’ 세력과 단일화 부적절”
민주 대법 때리기엔 “盧 정신 멀어져”
개혁신당 이준석(사진) 대선 후보가 전국을 돌면서 시민을 만나 인터뷰를 하고 그 내용을 정책공약에 반영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개혁신당은 5일 공지를 통해 이 후보가 약 5주간 전국을 돌며 총 100명의 시민을 만나 그들의 직업을 탐구하고 삶의 이야기를 청취하는 ‘직업 100 인터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관련 영상을 유튜브에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국을 돌면서 100가지 직업을 만나서 직업의 특성과 고충에 대해 배우고 맞춤형 지원책들을 모색해 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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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로 동화사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5일 오전 대구 동구 동화사 통일대불광장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대법회에 참석해 합장하고 있다. 대구=뉴스1 |
이 후보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를 비판하는 방식을 이어가며 ‘반(反)이재명 빅텐트’에도 명확하게 선을 긋고 있다. 이 후보는 민주당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 공직선거법 3심에 대해 대법원이 유죄 취지의 파기환송 판결을 한 것을 놓고 강하게 비판하는 것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 의원들이 집단으로 실성이라도 한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지적하고 계시듯 지금의 민주당이 이렇게 된 것은 노무현 정신으로부터 완전히 멀어진 ‘노무현 아닌 민주당’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자신을 ‘반이재명 빅텐트’의 한 축으로 거론하는 것에는 페이스북을 통해 “싫다는데도 왜 자꾸 제 이름을 단일화 명단에 올리는지 모르겠다. 이쯤 되면 사실상 2차 가해”라며 동참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의 장관, 총리를 지낸 분들이 ‘윤 어게인’을 외치는 사람들과 어울려 단일화를 말하는 것 자체가 정치 도의에 어긋난다”고도 말했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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