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서포터즈 충돌→아탈란타 팬 사망…가스페리니는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주대은 기자 2025. 5. 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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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서포터즈 충돌로 인해 한 팬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가디언'은 5일(이하 한국시간) "아탈란타 팬이 인터 밀란 팬과 충돌로 인해 칼에 찔려 사망했다고 이탈리아 경찰이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베르가모의 한 펍에서 인터 밀란 팬 중 한 명이 도발적인 구호를 외친 뒤 뒤 두 서포터즈 그룹이 충돌했다"라며 "아탈란타 경기장 근처 인근 거리에서 대치가 계속되다가 인터 밀란 팬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아탈란타 팬을 찌르며 폭력 사태로 확대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응급 구조대가 빠르게 도착했지만 그의 생명을 구할 수 없었다. 사망한 아탈란타 팬의 신원은 리카르도 클라리스로 밝혀졌다"라며 "10대 후반의 한 남성이 체포됐다. 동생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이었다고 주장했다"라고 더했다.

아탈란타 팬들은 4일 열린 몬차와 경기를 앞두고 클라리스를 추모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탈란타 팬들은 "우리와 함께하는 모든 곳의 클라리스"라는 현수막을 들었다. 경기는 아탈란타의 4-0 승리로 끝났다.

경기 후 아탈란타 지안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은 "우리 팬에게 일어난 일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라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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