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노상 매점서 화재 등 어린이날 강원 곳곳서 사고

최현정 2025. 5. 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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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오전 9시 19분쯤 인제군 북면 용대리의 한 노상 매점에서 불이 났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인제의 한 노상 매점에서 불이나 1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휴일 강원도내 곳곳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5일 오전 9시 19분쯤 인제군 북면 용대리의 한 노상 매점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2동이 모두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1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어 오후 1시 39분쯤 동해시 동회동의 한 식당 수족관에서 불이 나 수산물 일부가 폐사하고 온도조절기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과열로 인해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교통사고도 이어졌다. 같은 날 오전 7시 18분쯤 원주시 신림면 치악휴게소 인근 국도에서 트럭 한 대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가 차량에 10분 가량 갇혔으나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이어 오전 10시 57분쯤 정선군 북평면 나전역 인근에서 1t 포터가 카니발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카니발에 타고 있던 2명이 경추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 5일 오전 7시 18분쯤 원주시 신림면 치악휴게소 인근 국도에서 트럭 한 대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이밖에도 이날 오전 10시 19분쯤 원주시 지정면 판대리 인근 펜션에서 40대 여성이 지네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종아리를 물린 해당 여성은 허벅지부터 골반까지 통증을 호소해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오전 11시쯤 강릉시 노암동의 한 주택에서 벽 공사를 하던 50대 남성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해당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이송 중이던 구급차 안에서 호흡과 맥박이 돌아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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