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의 마지막 선물‥전용차, 가자지구 어린이 이동진료소로 탈바꿈

천현우 hwchun@mbc.co.kr 2025. 5. 5. 18:1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4년 베들레헴에서 미사를 집전하기 위해 포프모빌을 타고 도착하고 있다.

지난달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의전차량인 '포프모빌'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어린이들을 위한 소형 이동 진료소로 탈바꿈합니다.

포프모빌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유언에 따라 가자지구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개조돼 사용될 예정이라고 안사 통신 등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포프모빌은 교황이 즉위한 이듬해인 지난 2014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순방 당시 탑승했던 차량으로 교황 방문을 기념해 가자지구 인근 베들레헴에 남겨졌고, 평화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개조 작업이 진행 중인 차량 내부에는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 키트와 봉합 키트, 산소 공급 장치, 그리고 백신과 의약품 보관용 냉장고 등 진단과 치료를 위한 다양한 의료 장비가 갖춰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천현우 기자(hwc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712985_3672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