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리조트서 일산화탄소 누출…14명 이송(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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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 중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머물고 있던 전남 완도 한 리조트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 14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5일 오전 6시56분께 완도군 완도읍 한 리조트 4층 한 객실에서 일산화탄소 가스가 누출됐다.
이송 환자가 11명으로 가장 많은 4층 복도에서는 한때 일산화탄소 농도가 400ppm 가량 검출, 기준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우선 리조트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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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실 불연소 가스 객실로 누출 추정…합동감식 중
![[완도=뉴시스] 변재훈 기자 = 5일 오전 6시56분께 전남 완도군 완도읍 한 리조트에서 일산화탄소 가스가 누출돼 투숙객 14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전남소방 제공) 2025.05.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5/newsis/20250505180441478qdeu.jpg)
[완도=뉴시스]변재훈 기자 = 어린이날 연휴 중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머물고 있던 전남 완도 한 리조트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 14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5일 오전 6시56분께 완도군 완도읍 한 리조트 4층 한 객실에서 일산화탄소 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어지럼증 증세 등을 보인 투숙객 14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상당수는 연휴를 맞아 여행 온 일가족이며 미성년 환자 5명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송 환자 14명 중 4명은 의식은 있지만 거동이 불편해 중상으로 잠정 분류됐으나 현재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21개 객실 내 투숙객 69명과 숙소 관리자 1명을 모두 대피시켰다.
현재까지 경찰은 온수 공급용 보일러실에서 제대로 연소되지 않은 일산화탄소가 각 객실로 스며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보일러실 내 일산화탄소 누출 경보기 작동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가스안전공사와 합동 감식에 나섰으며, 보일러실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있다.
이송 환자가 11명으로 가장 많은 4층 복도에서는 한때 일산화탄소 농도가 400ppm 가량 검출, 기준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리조트는 최근 보수 공사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열어 영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우선 리조트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시설물인 만큼, 보수 공사 과정에서의 문제점은 없었는지도 살펴본다.
또 조사 과정에서 보일러실 배연 시설 안전 관리 소홀 여부 등이 드러나면 시설 책임자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 형사 책임을 따져볼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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