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 내리다 바다에 빠져…인천 영종도서 침수차 운전자 극적 구조

최유빈 기자 2025. 5. 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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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 경찰관들이 5일 인천 중구 덕교동 거잠포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침수된 차량에 갇힌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사진=인천해양경찰서
인천 영종도의 한 선착장에서 레저용 보트를 내리던 중 차량과 함께 바다에 빠진 50대 남성이 해경에 구조됐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4분쯤 인천 중구 덕교동 거잠포선착장에서 "차량이 슬립웨이(선박 진출입로)를 따라 바다로 밀려 침수되고 있고 내부에 사람이 갇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인천해경 하늘바다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은 1분 만인 오전 7시25분쯤 현장에 도착했다. 이들은 차량의 약 3분의 2가 물에 잠긴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구조 작업에 착수했다.

현장에 투입된 김재용 경장은 바다에 직접 입수해 차량 창문을 열고 50대 남성 운전자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다행히 건강에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씨가 보트를 선착장에 내리던 중 차량이 미끄러져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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