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이 키운 중고차 금융, 16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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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캐피털, 카드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중고차 금융 잔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5일 금융감독원이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캐피털, 카드사의 중고차 금융 잔액(작년 말 기준)은 16조6100억원이었다.
신차를 포함한 전체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에서 중고차 금융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캐피털과 카드회사들이 신차 판매가 주춤한 틈을 타 중고차 금융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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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족쇄 풀려 시장 더 커질듯

지난해 캐피털, 카드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중고차 금융 잔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기 불황으로 신차 판매량이 주춤한 사이 중고차 시장이 빠르게 커져서다.
5일 금융감독원이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캐피털, 카드사의 중고차 금융 잔액(작년 말 기준)은 16조6100억원이었다. 사상 최대 규모다.
중고차 금융 시장은 매년 커지는 추세다. 2021년 14조원에서 이듬해 15조3400억원으로 불어났다. 지난해에는 16조원을 훌쩍 넘겼다. 신차를 포함한 전체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에서 중고차 금융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2021년 16.7%에서 지난해 18.3%로 올라갔다. 캐피털과 카드회사들이 신차 판매가 주춤한 틈을 타 중고차 금융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어서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신차 판매는 163만5000대로 전년 대비 6.5% 감소했다. 2013년 이후 최저치다.
업계 관계자는 “이달 현대차·기아 등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점유율 제한 조치가 완전히 풀리면 관련 시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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