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우승했죠?’ 김민재, 폼 저하+부상 아웃에도 독일 정복 완료! 韓 최초 유럽 5대 리그서 두 번째 트로피 수집

민진홍 2025. 5. 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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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또다시 분데스리가 정상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5 분데스리가 32라운드서 라이프치히와 3-3으로 비겼다.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었지만 라이프치히의 유수프 포울센이 후반 추가시간 4분에 극장 동점골을 터뜨려 실패했다.


하지만 5일 레버쿠젠이 프라이부르크와 2-2로 비기며 미약하게나마 남아있던 추격의 불씨를 살리지 못했다. 경쟁자를 본인의 손으로 우승시켜준 레버쿠젠에게는 너무나도 아쉬운 경기가 됐다.

해당 경기를 지켜본 뮌헨 선수들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각자의 방식으로 우승을 즐겼다. 가장 신난 선수는 단연 케인이다. 토트넘의 전설적인 선수로 남았지만 단 하나의 메이저 트로피를 들지 못하며 무관 기록을 이어왔다.



심지어 이적 후 첫 시즌인 지난 시즌도 레버쿠젠에게 리그 우승을 내주고 컵 대회는 모두 탈락하며 ‘역시 무관의 제왕’이라는 기분 나쁜 타이틀을 떨쳐내지 못했다. 이에 케인은 누구보다 간절했던 만큼 ‘절친’ 에릭 다이어와 함께 누구보다 열렬히 우승의 순간을 즐겼다.

시즌 내내 후방을 든든히 지켜준 김민재도 우승의 순간을 담담히 즐겼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우승을 축하하는 포스터를 공유하며 함께 축하했다.

김민재는 2022/23시즌 나폴리에서 우승 이후 또 한 번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유럽 5대 리그에서 두 번째 우승 커리어를 쌓았다. 이는 대한민국 최초의 기록이다. 시즌 막판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한 경기력 저하로 많은 비판과 비난을 받았기 때문에 더욱 값진 우승이 됐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김민재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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