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완도 리조트서 집단 가스중독…14명 병원 이송
정선형 기자 2025. 5. 5. 17:20

가스중독 증상 전원 생명에 지장 없어
사고 리조트 최근 개보수 공사 추 재개장
사고 리조트 최근 개보수 공사 추 재개장
어린이날 연휴 전남 완도의 리조트에서 숙박객들이 일산화탄소로 추정되는 가스에 집단 중독되는 사고가 났다.
5일 오전 6시 56분쯤 완도군 완도읍 한 리조트에서 숙박객 다수가 두통과 어지럼증 등 가스중독 증상을 보였다. 119구급대는 성인 9명·어린이 5명 등 14명을 병원 여러 곳으로 분산 이송했다. 비교적 증상이 가벼운 일부는 현장에서 응급처치했다.
가스중독 증상을 보인 투숙객들은 전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이송된 환자 14명은 4층 11명(4개 객실), 3층 2명(1개 객실), 6층 1명(1개 객실) 등 여러 층에 걸쳐서 동시에 발생했다. 해당 객실 내부에서는 일산화탄소가 감지됐다.
사고 당시 리조트에는 숙박객 총 69명이 21개 객실에서 투숙 중이었다. 나머지 숙박객들은 전원 건물 밖으로 대피했고, 추가 확인 과정에서 환자가 더 나오지는 않았다.
지하 2층∼지상 7층인 리조트 건물은 현재 전체 출입이 통제됐다.
이 리조트는 개보수 공사를 거쳐 최근 재개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선형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덕수 30%·김문수 21.9%’ 보수 단일후보 적합도
- 윤석열 목격담 확산…어린이날 한강공원서 개 산책
- ‘김문수 측근’ 차명진 “권영세·권성동, 단일화 협박…당내 쿠테타”
- 민주 42.1%·국힘 41.6% 양당 지지율 ‘박빙’
- 한덕수, 국힘 입당 질문에 “개헌 생각 같은 분 모으는 게 우선”
- 이재명 지지층 95% “대법 판결에도 지지 변함없어”
- 무속의혹? 한덕수, 교회 예배 참석 “韓 부인 50년 교인”
- 충남 태안 북서쪽 인근 바다서 규모 3.7 지진
- 안철수 “계엄·탄핵 사과할 때”…김문수 “적절히 의견 모을 것”
- 국힘, 오늘 긴급 의원총회 검토…김문수·한덕수 단일화 논의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