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 홈런+3안타+5출루’ 두산, LG 꺾고 한 달 만에 3연승 질주

[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두산이 LG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두산 베어스는 5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두산은 이날 정수빈의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맹타를 앞세워 5-2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통산 어린이날 전적을 16승 11패로 만들며 우위를 이어갔다. 두산은 4월 2-4일 이후 한 달 만에 3연승에 성공했다.
비 때문에 3년만에 성사된 어린이날 매치. 홈팀 두산은 에이스 콜 어빈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승엽 감독은 정수빈(CF)-케이브(RF)-양의지(C)-김재환(DH)-양석환(1B)-강승호(2B)-김인태(LF)-오명진(3B)-박준영(SS)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LG는 송승기가 선발등판했다. 염경엽 감독은 홍창기(RF)-송찬의(LF)-오스틴(DH)-문보경(3B)-오지환(SS)-문정빈(1B)-구본혁(2B)-박해민(CF)-이주헌(C)의 라인업을 가동했다.
먼저 득점한 쪽은 두산이었다. 두산인 1회말 1점을 선취했다. 선두타자 정수빈이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케이브가 진루타로 정수빈을 2루에 보냈다. 그리고 2사 후 김재환이 적시타로 정수빈을 불러들였다.
두산은 3회말 1점을 달아났다. 선두타자로 나선 정수빈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벼락같은 솔로포를 터뜨렸다. 정수빈의 시즌 2호 홈런.
LG는 5회초 1점을 만회했다. 선두타자 구본혁이 안타로 포문을 열었고 박해민이 볼넷을 골랐다. 이주헌이 희생번트에 실패했지만 홍창기가 볼넷을 골라 만루를 만든 LG는 송찬의가 희생플라이로 구본혁을 불러들여 1점을 만회했다.
두산은 5회말 2점을 추가하며 달아났다. 선두타자 박준영이 안타로 포문을 열었고 정수빈이 2루타로 박준영을 불러들였다. 그리고 1사 후 양의지가 내야안타로 정수빈까지 불러들였다.
LG는 7회초 1점을 만회했다. 2사 후 이주헌이 볼넷, 홍창기가 안타를 기록해 찬스를 만들었고 대타 김현수가 적시타로 이주헌을 불러들였다.
두산은 8회말 쐐기 득점을 올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1사 후 강승호가 볼넷, 조수행이 안타, 오명진이 볼넷으로 출루해 만루를 만들었고 박준영이 희생플라이로 강승호를 불러들였다.
두산 선발 어빈은 6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5승에 성공했다. 박치국이 0.2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이후 최지강이 1.1이닝, 김택연이 1이닝을 각각 무실점으로 지켰다.
LG 선발 송승기는 6이닝 4실점을 기록해 시즌 3패째를 안았다. 이우찬이 0.2닝 무실점, 백승현이 0.2이닝 1실점, 배재준이 0.2이닝 무실점을 각각 기록했다.(사진=정수빈/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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