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드디어 시즌 첫승 임박…6이닝 1실점, KIA는 13-1 리드

맹봉주 기자 2025. 5. 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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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가 눈앞에 왔다.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로 양현종은 6이닝 5탈삼진 5피안타 1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지금까지 이번 시즌 양현종은 승리가 없었다.

양현종과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 승리 없이 리그 최다인 6패를 기록 중인 키움 선발 김윤하를 상대로 2회초에만 4점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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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종 ⓒ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고척, 맹봉주 기자] 승리가 눈앞에 왔다.

양현종의 시즌 첫승이 임박했다.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 KIA 타이거즈 선발투수로 양현종은 6이닝 5탈삼진 5피안타 1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승리 투수 요건을 맞췄다. 7회가 진행 중인 현재 KIA는 키움에 13-1로 크게 앞서고 있다.

지금까지 이번 시즌 양현종은 승리가 없었다. 이날 전까지 6경기에서 3패만 안고 있었다. 평균자책점은 6.75. 양현종이라는 이름값을 생각하면 많이 아쉬운 성적이다.

경기 직전 만난 KIA 이범호 감독은 타자들이 활약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양현종은 잘 던져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매번 올라갈 때마다 잘 던지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5일)은 첫승할 수 있게 타자들이 좀 더 집중해야 한다. 워낙 팀 타격 밸런스가 안 좋다. 그래서 투수들의 긴장도가 높다. 선발, 불펜 모두 조금씩 지쳐가는 단계인 것처럼 보인다. 타자들이 분발해줘야 하지 않을까 한다. 투타 밸런스가 잘 맞아서 갔으면 좋겠다. 그래야 팀이 다시 안정적으로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 타선이 확실한 득점 지원으로 어깨를 가볍게 했다 ⓒ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 기대대로 타자들이 힘을 냈다. 양현종과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 승리 없이 리그 최다인 6패를 기록 중인 키움 선발 김윤하를 상대로 2회초에만 4점을 뽑았다. 4회초엔 달아나는 3점으로 키움 선발 김윤하를 강판시켰다. 이후에도 계속 추가점을 뽑으며 일찍 승기를 굳혔다.

양현종의 투구 내용도 좋았다. 별다른 위기가 없었다.

한편 이날 KIA는 박찬호(유격수), 패트릭 위즈덤(1루수), 김도영(3루수), 최형우(지명타자), 김선빈(2루수), 오선우(좌익수), 한준수(포수), 정해원(우익수), 박정우(중견수)로 선발 타선을 짰다. 2023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전체 22순위로 지명된 정해원의 1군 첫 등록 및 선발 출전이다.

정해원은 이번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22경기 타율 0.333(81타수 27안타) 출루율 0.421 장타율 0.481 2홈런 9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1군에 올라옴과 동시에 선발 라인업에 들어가는 기회를 얻었다.

이범호 감독은 "팀 공격이 안 되니까 퓨처스에서 제일 잘 친다는 선수를 올렸다. 공격력 강화 목적이다"라며 "정해원은 처음부터 퓨처스에 나가며 활약했고 열정 자체가 좋다고 들었다. 상당히 긍정적인 보고를 받았다. 지금 우리 팀엔 그런 선수가 필요하다. 선발로 나가 잘해줄 거라 생각한다. 못해도 상관없다. 그라운드에서 열정만 보여주면 된다. 그렇게 되면 다른 선수들에게 시너지를 일으킬 거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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