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전 대통령, 한강공원에서 반려견과 산책 중 포착

김미경 2025. 5. 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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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동작대교 부근 한강공원에서 목격된 윤석열 전 대통령.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반려견과 함께 한강공원을 산책하는 모습이 시민들에게 포착됐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달리기를 하다가 윤 전 대통령을 목격했다"는 글이 게시됐다.

글쓴이는 윤 전 대통령의 사진을 올리면서 "동작대교 아래에서 골든리트리버 한 마리와 경호원 세 명 정도 대동하고 한가로이 산책하더라"고 전했다.

사진에는 윤 전 대통령이 운동복 차림으로 벤치에 앉아 반려견의 목줄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동작대교 인근 한강공원은 윤 전 대통령의 사저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와 차로 약 10분 거리인 곳이다.

사진 속 반려견은 은퇴한 안내견 출신인 '새롬이'로 추정된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2022년 12월 새롬이를 입양했다.

윤 전 대통령은 앞서 사저로 이동한 지 2일 만에 아크로비스타 지하상가에서 목격됐고, 지난달 20일에는 탄핵 심판에서 자신을 변호한 김계리·배의철 변호사와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시민들의 눈에 띄었다. 3일 뒤인 23일에는 성남시 판교의 한 보리밥 정식집에서 식사를 하기도 했다.

윤 전 대통령은 현재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불구속 재판을 받고 있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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