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형 정액 교통 패스’ 도입해야”

권혜민 2025. 5. 5. 15:4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지헌 원주시의원

원주시 대중교통 정책으로 ‘원주형 정액 교통 패스’를 도입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김지헌 원주시의원은 최근 제25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는 원주를 사통팔달의 도시라고 자부하지만 정작 시내에 들어오면 시민의 발이 묶여있다”면서 “원주형 대중교통 패스 도입으로 이동의 자유를 보장,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머무는 도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살고 싶은 도시 원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동권이 보장되지 않으면 지역에 머물 이유도 줄어든다. 이는 지역 정착 의지를 약화시키고, 청년 유출을 가속화하는 주요 요인이 된다”며 “예산에 한계가 있다면 청년과 청소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시범도입하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어어 “실례로 세종시는 ’이응패스‘를 도입해 월 2만원 충전으로 최대 5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도입 1년 만에 대중교통 이용률이 11.2% 증가하는 효과를, 청송군과 완도군도 전면 무료화 정책으로 이용자가 25~30% 증가하는 효과를 얻었다”면서 “우리도 제도 도입과 함께 시민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교통문제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지속 반영할 수 있다면 제도의 체감도와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버스 수요가 늘면 공급도 확대, 버스 대수, 배차 간격문제도 개선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