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래 기다렸다! '41골 25도움' 아이스맨이 돌아왔다...무려 19경기 만에 득점포 가동→부활의 신호탄 되나

장하준 기자 2025. 5. 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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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힘겹게 무득점 행진을 끝냈다.

첼시는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리버풀에 3-1로 승리했다. 조기 우승을 확정한 리버풀을 잡은 첼시는 5위가 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또한 이날 경기 승리만큼 중요한 것이 있었다. 바로 ‘에이스’ 콜 파머의 무득점 행진이 깨진 것이다.

첼시는 전반 3분에 터진 엔소 페르난데스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 후반 11분에는 자렐 콴사의 자책골로 2점 차 리드를 만들었다. 이후 페어질 반 다이크에 한 골을 내줬지만,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파머가 이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로써 18경기 무득점 행진에 빠져 있던 파머는 무려 19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의 직전 마지막 득점은 무려 1월에 나왔다. 당시 파머는 AFC 본머스를 상대로 골을 넣은 바 있다.

파머는 첼시의 명실상부한 에이스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인 파머는 어린 시절부터 탁월한 재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즐비한 맨시티 1군에서 자리를 잡기 힘겨워했고, 결국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2023년 첼시로 이적했다.

그의 선택은 옳았다. 파머는 첼시 첫 시즌, 모든 대회 48경기에 출전해 27골 15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이번 시즌에는 14골 10도움을 쌓았다. 많은 골과 함께 그의 ‘아이스맨’ 셀레브레이션도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파머는 첼시 통산 41골 25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아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파머의 부진과 함께 첼시도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리버풀전 득점으로 본격적인 부활을 알렸다. 비록 페널티킥 득점이긴 하지만, 다시 파머가 자신감을 찾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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