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경남 주요 사찰서 ‘봉축 법요식’
김태형 2025. 5. 5. 15:13
불기 2569년(202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경남지역 주요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봉행됐다.
양산 통도사와 합천 해인사를 중심으로 경남 각 사찰 신도들은 부처님오신날인 5일 이 땅에 부처님이 오신 것을 경축하면서 부처님 가르침을 쫓아 마음의 평화를 찾고, 모두가 공존하는 부처님 세상이 오길 염원했다.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인 5일 양산 통도사에서 봉축 법요식이 봉행되고 있다./통도사tv 캡처/
진신사리를 모신 불보사찰이면서 경상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양산 통도사는 오전 11시 설법전에서 신도 수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 법요식을 했다.
이어 금강계단 앞 하로전에서 아기 부처 몸을 씻기며 부처님에 대한 공경을 표시하는 관불의식, 차(茶)를 바치는 보궁헌다례와 함께 삼성반월교 옆 무대에서 봉축 음악회를 개최했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산중다원 앞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대한민국의 국보이자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을 모신 법보사찰 합천 해인사는 이날 오후 3시 대적광전에서 봉축 법요식을 거행했다.
창원 성주사와 하동 쌍계사, 밀양 표충사, 고성 문수암 등 경남 18개 시군의 크고 작은 사찰, 암자에서도 사부대중이 부처님 탄신을 기렸다.
김태형 기자 t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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