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인구, 처음으로 540만명 아래로
윤종진 2025. 5. 5. 14:14
0~14세 인구 비중 10.5%…통계 공표 이래 최저
▲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16일 춘천 강원도립화목원에서 어린이들이 나들이를 하고 있다. 방도겸

우리나라의 14세 이하 어린이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5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4월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0∼14세 어린이 인구는 총 539만223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인 3월(540만8945명)보다 1만6708명(0.3%) 감소한 수치다.
0~14세 어린이 인구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8년(851만8000여명)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에는 706만1000여명 2020년에는 630만 7000여명 그리고 2024년 4월에는 546만 4000여명으로 꾸준히 감소해왔다.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하락하고 있다. 2008년 17.2%였던 어린이 비율은 2024년 4월 기준 10.5%까지 낮아졌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낮은 8.9%로 나타났으며 부산(9.6%), 강원(9.6%), 경북(9.7%), 전북(9.9%), 전남(9.9%)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으로(17.7%)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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