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자비·복덕으로 맑은 정치, 따뜻한 행정 펼쳐야”

김혜주 2025. 5. 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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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전국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봉행됐습니다.

주요 사찰 등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김혜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 사찰에서 석가모니 탄생을 축하하는 봉축 법요식이 봉행됐습니다.

올해 봉축 표어는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입니다.

봉축 법요식은 석가모니 탄생을 맞아 부처님의 가르침을 알리는 불교 최대 기념 행사입니다.

조계종 총본산인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법요식에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해 여야 대선 후보 등 각계 인사와 종단 신도 만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주호/대통령 권한대행 : "지금 우리는 '화쟁(和諍)'과 '원융화합(圓融和合)'의 정신을 본받아, 통합과 상생의 길을 열어나가야 합니다."]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과 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 발달장애인 등도 초청을 받아 참석했습니다.

조계종 측은 사회적 약자들과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나누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진우스님/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 "지도자와 공직자, 사회에 책임 있는 모든 분께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자비와 복덕의 보살심으로 맑은 정치, 따뜻한 행정을 펼쳐주시기를 바랍니다."]

부처님오신날 기념 행사는 오늘 밤까지 전국 주요 사찰에서 이어집니다.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촬영기자:안민식/영상편집: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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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주 기자 (k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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