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완도 리조트 가스 누출에 "사고 안타까워…쾌유 빈다"
임지섭 2025. 5. 5. 14:03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는 5일 전남 완도군 한 리조트에서 발생한 가스 누출 사고에 대해 "즐거워야 할 어린이날에 또다시 큰 사고가 일어나 안타깝다"며 "가스 누출 사고를 당한 분들의 쾌유를 빈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모두가 즐거움에 부풀어 있을 때, 결코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다름 아닌 치안과 안전관리"라며 "연휴에 느긋해진 분위기가 자칫 교통사고와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을 놓치게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건·사고가 대개 인재로 인해 발생한다는 점을 명심하고, 관계 당국은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예방해주길" 당부하며 "부디 우리 국민들이 오월의 연휴 기간 봄 햇살을 안전하고 편안히 누리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끝마쳤다.
앞서 이날 아침 6시56분께 전남 완도군 완도읍 한 리조트 4층 한 객실에선 일산화탄소로 추정되는 가스가 누출됐다.
해당 사고로 숙박객 14명이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중 일부는 어린이 환자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이송 환자 14명 중 4명은 의식은 있지만, 거동이 불편해 중상으로 잠정 분류됐으나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현재 해당 리조트 건물은 전체 출입이 통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지섭 기자 ljs@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