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부처님 오신 날 맞아 “국민 통합 힘쓰겠다” 한목소리

정치권이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국민 통합에 힘쓰겠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박경미 대변인은 5일 서면 브리핑에서 “안타깝게도 지금 대한민국은 기득권을 지키려는 특권 카르텔에 의해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위기를 겪고 있다”며 “내란 세력에 의해 갈등과 분열의 골이 깊어가고 있다. 올해의 봉축표어인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처님께서 모든 중생을 고통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치열한 정진으로 깨달음을 얻고 그 뜻을 널리 펼치며, 상구보리 하화중생(上求菩提 下化衆生)을 실천하신 것처럼, 이재명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은 위기 극복과 국민 통합의 사명을 다하여 내란 극복과 국민이 주인된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도 서면 논평에서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중도(中道)’와 ‘자비(慈悲)’라는 부처님 가르침은 더욱 값진 지혜로 다가온다”며 “시대를 초월해 오늘의 우리에게도 큰 울림을 주는 부처님 ‘연기(緣起)’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나눔과 베풂이 가득한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은, 극단을 피하고 조화와 통합을 추구하는 자비의 지혜를 몸소 실천하며, 이념 대립과 갈등을 뛰어넘는 국민 모두의 행복과 화합을 추구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개혁신당 임승호 선거대책본부 대변인도 논평에서 “부처님의 자비로운 가르침이야말로 지금의 혼란스러운 한국 사회의 문제를 풀어나갈 지혜”라며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 그것이 개혁신당이 추구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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