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내란 세력, 사법 카르텔과 야합해 李 죽이려…방심 말아야"

이창환 기자 2025. 5. 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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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대선정치연대 비상시국선언' 참석
"이틀 만에 7만쪽 사건기록 읽었다니 말 되나"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박찬대 대표 더불어민주당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5.04.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신유림 수습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5일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대법원 파기환송과 관련해 "이제 윤석열 내란 세력은 일부 사법 카르텔과 야합해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 이재명을 죽이려고 한다"고 밝혔다.

박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진행된 '광장대선정치연대 비상시국선언'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빛의 혁명을 무산시키려는 최후의 발악"이라고 했다.

그는 "12·3 내란 사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대한민국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를 짓밟은 윤석열의 군홧발이 대선 후보 이재명을 죽이려는 사법부의 칼날로 바뀌었을 뿐"이라며 "대법원의 이재명 후보 선거법 사건 파기환송 판결은 단 9일 만에 전광석화처럼 이뤄졌다"고 했다.

이어 "7만쪽에 이르는 사건 기록을 불과 이틀 만에 전부 읽었다는 게 도대체 말이 되느냐"며 "12·3 내란 종식과 대한민국 정상화라는 주권자 국민의 엄중한 명령을, 조희대 대법원이 5·1 사법 쿠데타로 다시 짓밟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명백한 대선 개입이자, 국민 주권 강탈 시도이며, 또 다른 내란"이라며 "윤석열과 정치 검찰은 가당치 않은 억지 수사와 기소로 이재명을 죽이려 했지만 실패했다. 국민의힘과 극우 세력은 선동과 폭동으로 윤석열을 부활시키려고 했지만 실패했다"고 했다.

아울러 "국민 여러분, 끝까지 방심하면 안 된다. 민주당과 국회가 가진 모든 권능을 총동원해 사법 쿠데타와 내란 잔당의 준동을 막아내겠다"며 "위대한 우리 국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진짜 대한민국을 위한 싸움에서 반드시 기필코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spic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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