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요산문학관으로 초대합니다”

김효정 2025. 5. 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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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초대 작가전, 한 달씩 열어
김수우 시인, 강동수 소설가 선정
요산김정한문학관은 5·6월 이달의 초대 작가 프로그램을 연다. 사진은 문학관 전경. 부산일보DB

요산김정한문학관은 우리 시대 지역 작가를 조명하고 그들의 성과를 시민과 나누는 프로그램 ‘이달의 초대 작가’를 5·6월 두 달간 연다. ‘이달의 초대 작가’는 등단한 지 15년 이상, 5년 이내 작품집 두 권을 출간한 시인, 소설가 중에 선정했으며, 문재원 평론가, 박향 소설가, 이은주 시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5월의 초대 작가는 김수우 시인이 선정됐다. 김 시인은 1995년 등단 이후 시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꾸준하게 시작 활동을 해왔다. 심사위원들은 “김 시인은 현재와 과거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자유로운 상상력을 펼치며 인간 존재의 근원과 삶의 본질을 탐구하고 삶의 모순을 치열하게 사유하며 특유의 서정적인 언어로 가난과 고통의 풍경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5월 한 달간 작가의 대표 작품을 비롯해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애장품, 애장도서가 전시된다. 5월 29일 오후 7시에 김수우 시인과의 만남 행사가 열리며 김지숙 시인이 사회를 맡고 김수원 시인, 김지녀 시인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6월의 초대 작가는 강동수 소설가이다. 심사위원들은 “강 작가는 인간과 삶을 보는 태도·방식을 끈질기게 탐구하고 있다. 밀도 높은 주제를 박진감 있게 끌고 가는 솜씨가 돋보이며 특히 두터운 현실의 벽을 파헤치려는 인물들의 고군분투를 느낄 수 있다. 뜻하지 않게 파괴되어 버리는 인물의 삶을 보여주며 중요한 진실과 질문을 던진다”라고 평가했다. 6월 한 달간 강 작가의 전시가 있으며 6월 26일 오후 5시 30분에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오선영 소설가가 사회를 맡았으며 김주현 평론가, 임회숙 소설가가 토론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