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되는 가족 상상하며"…가정의 달 뮤지컬 개막
[EBS 뉴스12]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창작 뮤지컬들이 잇따라 개막했습니다.
1인 가구 중심의 현대 사회에서 가족의 본질을 곱씹을 수 있는 극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7년 전 가출한 동생과 묵묵히 집을 지키는 형.
가족 사이에 가득 찼던 오해는 하나씩 풀립니다.
두 대의 피아노 앞에 앉은 형제들이 만들어내는 소리는 하나의 선율로 합쳐집니다.
인터뷰: 송용진 / 동욱 역
"상처 받고 찢어지고 해체됐던 가족이라는 의미가 가족 간에 사랑이라는 의미로 다시 하나가 되는 정말 말 그대로 5월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공연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올해로 30년을 맞는 최장수 창작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는 5년 만에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실력파 배우 송용진에 GOD 출신의 데니안, 그리고 남자 아이돌그룹 펜타곤의 후이 등이 자리를 지킵니다.
인터뷰: 노우성 / <사랑은 비를 타고> 연출
"이 두 사람의 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떤 형이고 어떤 동생이고 도대체 어떤 꿈을 가지고 어떤 사람이었는지에 각 배우들을 가능하면 집중하게 만들었고요."
학생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창작 뮤지컬도 막이 올랐습니다.
예고에서 K-팝 스타를 꿈꾸던 졸업생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드림하이가 2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K팝과 뮤지컬을 결합한 창작 뮤지컬로, 박경림이 디렉터는 물론 배우로도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박경림 / 배우 겸 디렉터
"드림하이를 알리기 위해 '기린 예고' 교복을 제가 오늘 입고 왔는데 박준규 씨와 배혜선 씨와 같은 역할입니다. 교장들도 색깔이 다 다르니깐"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자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극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BS뉴스 서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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