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보호서비스, 폰 꺼져 있어도 복제폰 위험 막아"
류정환 네트워크인프라센터장 팩트체크
유심보호서비스·FDS로 휴대폰 꺼져 있어도 방어 가능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SK텔레콤(017670)이 휴대폰이 꺼져 있으면 유출된 유심 정보를 악용해 복제폰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은 잘못된 정보라고 바로잡았다. 가입자가 휴대폰을 재부팅하거나 꺼놔도 유심정보보호서비스와 이상징후탐지시스템(FDS)이 복제폰 활성화를 방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류 센터장은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면 가입자의 휴대폰이 꺼져 있더라도 유심을 다른 기기에 꼽았을 때 동작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유심 보호 서비스는 이용자의 유심 정보와 휴대전화 단말기 정보를 하나로 결합해, 다른 단말기에서는 유심이 쓰이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기술이다. 해커가 불법 복제한 유심을 다른 단말기에서 사용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FDS 차원에서 차단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류 센터장은 “유심보호 서비스가 없더라도 FDS에는 휴대폰이 꺼져 있을 때 방어할 수 있는 로직이 들어가 있다”고 설명했다.
FDS는 통신망에 접속하는 모든 유심의 인증 시도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시스템이다. 예컨대 고객이 실제로 서울에 있는데 부산에서 동일한 유심 정보로 접속 시도가 발생하면, 이를 비정상적인 패턴으로 인식해 차단한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상 유심 기기변경을 막아내는 FDS 도입 이후 심 스와핑이나 심 복제 사건은 한 건도 발생한 적이 없다.
류 센터장은 “휴대폰이 꺼져 있더라도 유심 보호서비스와 FDS를 통해 충분히 (복제폰 제작 가능성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자 가상대결, 이재명 우위…한덕수 선호도↑[리얼미터]
- "대선날에도 이재명 출석 통보, 말이 되나"
- "이와중에 최순실은 석방" 민주당 전 공관위원의 한탄
- "부정선거 잡아라" 대선 개표참관인 2시간만에 마감 행렬
- 서민재 임신 폭로에… 전 남친 "감금·폭행 당해" 반박
- 대법원 '최고법원 위상'까지 뺏겠다는 민주…법조계 '경악'
- 콤팩트한데 완벽…매력덩어리 전기 SUV 'BMW iX1'[타봤어요]
- 디섐보가 한국 팬들에게 고마워 한 이유 "고향에 온 느낌..내년에 다시 만나요"
- "물량 공세 무섭네"…광명 아파트 6억 떨어진 사연
- 김문수-한덕수, 오늘 만난다…단일화 논의 깊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