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하늘 뒤덮은 거친물결구름 ‘일렁일렁’

이동건 기자 2025. 5. 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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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소리

어린이날이자 석가탄신일인 제주 하늘에서 기괴한 구름이 관측돼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낮 12시 기준 제주시 동(洞)지역 등에서 관측되는 기괴한 구름은 '거친물결구름(Asperatus)'으로 불리며, 세계기상기구에서 발행하는 국제구름도감에도 실린 바 있다. 

며칠 전 수도권에서도 관측된 거친물결구름은 대기가 불안정할 때 관측된다. 구름 내 공기 덩어리 파동이 구름 안에 갇혀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면서 물결치듯 일렁이는 구름이 형성된다. 

5일 제주는 흐린 가운데, 제주 남쪽 해상에서 지나는 기압골에 의해 발달한 비구름대 영향권에 들고 있다. 

오후 시간대 제주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다 소강상태에 접어들 예정이다. 낮은 구름으로 산간도로에 안개가 껴 가시거리가 짧아 안전운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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