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재 "임신시켜놓고 고소" VS 남친 "회피 NO, 오히려 감금·폭행당해" [이슈&톡]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인플루언서 서은우(23, 개명 전 서민재)가 임신 사실을 밝힌 가운데 남자친구와 갈등을 빚고 있다.
4일 서민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스토킹으로 저 고소한다고 연락 왔어요. 도와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게 어떻게 스토킹이냐. 아기 낳고 키우는 거 도와주는 거 상의하자고 대화하자고 하는데. 저 돈도 없고 변호사 선임할 능력도 없다. 제가 바라는 건 아기 낳고 키우는 거 어떻게 도울 건지 대화로 상의하는 것 뿐이다. 도와주세요 제발"이라고 호소했다.
앞서 지난 2일, 서민재는 "아빠된 거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아기 초음파 사진을 SNS에 게재했다. 이어 남자친구의 실명, 나이, 재학 중인 학교 등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지나치게 자세한 신상 공개에 단순한 임신 발표글이 아닌 폭로가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진 것.
누리꾼들의 추측대로 3일 서민재는 남자친구와의 갈등을 암시하는 메신저 대화를 공개했다. 캡처 속 서민재는 "계속 피하기만 하면 어떡해. 이렇게 무책임하게 임신했는데 버리면 어떡해"라고 말했고, 남자친구는 "누나 나도 너무 갑작스러운 상황에 답장을 빨리 못했다. 머리가 너무 아파서 내일 누나한테 연락하겠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정황 상 이후로도 연락이 오지 않은 듯 했다. 서민재는 "언제까지 피하기만 할 거야. 나 좀 살려줘"라며 "너 만나러 학교나 회사로 찾아갈 수밖에 없어. 제발 그렇게까지는 하지 말자"라고 호소했다. 그러자 남자친구는 "이렇게 찾아오지 말아 줘"라고 답했고, 서민재는 이 메시지를 캡처해 다시 언급하며 남자친구의 거주지로 추정되는 장소까지 공개했다.
그러자 결국 남자친구 측이 법적 대응에 나섰다. 남자친구 정 모 씨의 법률대리인 로엘 법무법인 측은 4일 "정 모씨는 서은우 씨로부터 임신소식을 전해 들은 뒤 서은우 씨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며 장래에 대해 논의하였고, 본인의 부모님에게도 전부 사실대로 알리는 등 책임을 회피하는 행동을 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리인 측은 "그러나 서은우 씨는 지난달 29일 께부터 돌연 정 모씨가 실제로는 하지 않은 말들에 대해 추궁하며 수십 차례 전화를 거는 한편, 30일 께는 정 모씨의 주소지에 찾아와 출입구 앞에서 정 모씨가 내려올 때까지 5분여간 클락션을 울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정 모씨가 본인(서은우)의 주소지로 오도록 한 뒤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감금한 채 정 모씨에 대한 폭행도 서슴지 않았다"라며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민재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 적힌 억측, 명예훼손 발언 모두 별도 조치를 검토 중이라며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서민재는 지난 2020년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3' 출연을 통해 인플루언서로 거듭났다. 당시 대기업 최초 여성 정비사라는 이력으로 주목받았으나, 2022년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과 함께 마약 투약을 했다고 SNS에 고백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두 사람은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과 2년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서민재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중독재활팀에서 실시한 제4기 회복지원가 양성과정을 수료했으며, 2층에서 뛰어내려 양쪽 골반뼈가 골절돼 재활 치료를 받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후 서은우로 개명한 사실을 밝히며 새 출발을 결심했으나, 임신 소식을 알리며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서민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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