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틱톡 매각 협상 시한 또 연장하나…"협상 이뤄지는 것 보고싶어"
김미경 2025. 5. 5. 11:3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 매각 협상 시한을 6월19일에서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 공개된 NBC 방송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인터뷰는 지난 2일 플로리다 마러라고에서 녹화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은 매우 흥미롭고 보호받을 것"이라면서 "나는 그것(협상)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틱톡은 법원 판결에 따라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 미국 정부와 연방의회는 틱톡의 미국 내 이용자 수가 1억7000만 명에 달하자 이들의 개인정보가 중국으로 넘어가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이른바 '틱톡 금지법'을 제정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 금지법' 시행을 2차례 유예하면서 시간을 벌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럼프 정부 1기 당시에는 틱톡을 금지하려는 입장이었으나 대선 과정에서 선거운동에 틱톡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생각을 바꿨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틱톡 계정을 개설하고 총 1400만명의 팔로워를 모아 지지층 결집에 활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나는 마음 속에 틱톡에 대해 따뜻한 감정을 갖고 있다"고 하거나 "내 틱톡 계정에 1400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가 있는데 내가 왜 틱톡을 없애고 싶겠냐"고 발언하면서 '틱톡 지키기'에 나섰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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