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미국 내에서의 ‘전기 세단’ 생산 계획 파기···SUV에 집중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2025. 5. 5. 11:30
자동차 시장 및 브랜드 상황 변화로 인해
세단 대신 SUV 개발, 판매 집중할 계획
인피니티 비전 Qe
인피니티 비전 Qe
세단 대신 SUV 개발, 판매 집중할 계획

[서울경제] 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닛산(Nissan)이 오는 2026년부터 미국 시장에 선보이기로 했던 ‘순수 전기 세단’에 대한 계획을 모두 파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닛산이 시장 상황의 변화, 그리고 미국 자동차 시장의 특성 등을 고려한 것이다. 특히 생산을 예고했던 세 종류의 순수 전기 세단에 대한 생산 및 판매 계획을 모두 철회하고 SUV 중심의 전략으로 개편한다.
이번 결정은 미국 자동차 시장의 상황의 영향이 제일 큰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닛산 측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미국 내 세단 시장’에서 가격이 높은 전기차의 경쟁력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내부의 소식에 따르면 전기 세단의 경우 4만 5천 달러 선의 가격을 갖출 것인데 이는 ‘세단’의 가격으로는 구매가 부담스럽다고 판단했다. 대신 ‘가격에 대한 저항’이 덜한 SUV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이 결정은 닛산은 ‘시장에 적절한 제품’을 적절한 시기에 내놓겠다는 브랜드의 기본적인 기조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또한 ‘새로운 SUV 모델들의 개발 및 공개’ 가능성이 언급되어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닛산 측에서는 “시장에 대한 분석을 계속 이어가고 있으면 ‘제품군’에 대한 고민 역시 이어지고 있다”며 “2028년 중반 부터 새로운 전기 SUV 3종을 생산할 것”이라 밝혔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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