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는 국내 최초의 구석기 유적 발굴지인 석장리 일원에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착공식은 지난 3일 열렸다.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은 석장리 구석기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3만2095㎡ 부지에 도비와 시비 등 220억원이 투입된다.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원에는 구석기 전망대와 구석기 교육원, 세계구석기 체험공원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금벽초 분교 터에는 공주 최초의 전망대인 ‘구석기 전망대’가 높이 32m 규모로 건립된다. 이 전망대는 공주의 새로운 명소이자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의 상징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원철 시장은 “세계구석기공원은 방문객들에게 구석기 시대의 역사적 교육과 생생한 문화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공주의 미래를 이끌 핵심 사업이자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중요한 기반시설로,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상징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